[윈지코리아] 52.2% "추미애의 윤석열 징계 부적절"
호남에서만 '적절' 응답 높아
1일 <윈지코리아컨설팅>에 따르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추 장관 조치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2.2%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적절한 조치'라는 응답은 36.5%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11.3%였다.
연령별로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부적절' 응답이 더 많았다.
구체적으로 50대에서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65.2%로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57.2%)과 50대(56.3%)에서도 절반 이상이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30대에선 부적절 응답이 48.4%로 절반에 달했고, 20대(18~29세)에서도 부적절 응답이 43.7%로 적절하다는 응답(31.7%)보다 높았다.
다만 40대에서만 '적절한 조치' 45.2%, '부적절한 조치' 45.4%로 팽팽했다.
지역별로는 대전ㆍ세종ㆍ충청(58.6%)과 대구ㆍ경북(58.0%), 서울(56.6%), 강원ㆍ제주(56.2%), 부산ㆍ울산ㆍ경남(56.0%), 인천ㆍ경기(49.4%)에서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광주ㆍ전라에서만 54.4%가 '적절한 조치'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100%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9%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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