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민주당, 당원들에게 책임 미루는 모습 민망"
"책임정치라는 약속어음을 발행하고 부도내는 행태"
정의당은 1일 서울시장-부산시장 후보 출마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당원투표가 오후 6시 마감되는 것과 관련, "오늘 오후 6시는 한국 정치에서 말의 가벼움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정태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투표결과를 궁금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번 투표가 정치의 신뢰를 떨어뜨렸다는 걸 의심하는 사람 역시 아무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공직자의 중대한 잘못으로 치러지는 선거에서는 이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쉽게 할 수 없는 약속이었고, 칭찬할 만한 일이었다"며 "그런데 지금에 와서 후보를 공천하지 않아 생기는 당의 손실을 걱정하면서 유권자들이 호응한 약속을 깨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책임정치라는 약속어음을 발행하고는 상환기일이 돌아오자 부도내는 행태"라며 "어음발행 당사자는 뒤로 쏙 빠지고, 어음에 보증을 선 당원들에게 책임을 미루는 모습은 민망하다"고 질타했다.
정태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투표결과를 궁금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번 투표가 정치의 신뢰를 떨어뜨렸다는 걸 의심하는 사람 역시 아무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공직자의 중대한 잘못으로 치러지는 선거에서는 이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쉽게 할 수 없는 약속이었고, 칭찬할 만한 일이었다"며 "그런데 지금에 와서 후보를 공천하지 않아 생기는 당의 손실을 걱정하면서 유권자들이 호응한 약속을 깨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책임정치라는 약속어음을 발행하고는 상환기일이 돌아오자 부도내는 행태"라며 "어음발행 당사자는 뒤로 쏙 빠지고, 어음에 보증을 선 당원들에게 책임을 미루는 모습은 민망하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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