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간동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5일 서대문구 동아일보 충정로사옥에서 만난 3시간 가까이 현 정국을 놓고 대담을 가졌다.
김 위원장과 진 전 교수는 한 목소리로 “문재인 정부가 지금까지 지켜온 민주질서를 파괴하며 진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었다”고 혹평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권력에 대한 자제 능력이 없는 것”이라며 “선거를 통해 합법적으로 권력 잡은 정권이 사법부 장악하고, 검찰까지 장악해 민주질서를 파괴하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진 전 교수도 “여권 인사들은 ‘다수의 결정이 곧 민주주의’라는 민중민주주의 생각에 빠져 있다”며 “여당 국회의원들이 120명의 국감 증인 채택을 거부하는 게 정상인가”라고 반문했다.
당정청 관계에 대해서도 김 위원장은 “180석을 가졌는데 다양한 목소리가 하나도 없다. 히틀러 때 히틀러가 유겐트 동원해서 말 한 마디로 나라 다스리는 모습이 떠오른다”고 힐난했고, 진 전 교수도 “당정청 관계라는 게 있었는데 국회의원 역할은 거수기다. 손들어 하면 쫙 들고, 다물어 하면 쫙 다물고”라고 꼬집었다.
두 사람은 내년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선과 내후년 대선에 대해서도 각자의 생각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내년 재보선과 관련, "‘국민의힘’은 절박하다.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에서 지면 희망이 없다"며 "이러고, 저러고 잡음이 있지만 하여튼 내년 서울시장 선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절박감은 다 갖고 있는 거 같다. 합당한 후보를 어떻게 찾느냐가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선 “가능성 있는 사람들 있다. 경륜 따지고, 선수(選數) 따지고 이런 게 이제 별로 의미가 없다. 2011년 박원순 시장이 나타나던 식의 그런 후보는 나올 수가 없다"며 "구닥다리 말고 후레시(fresh)하고 서울시에 대한 비전을 어느 정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4월에 국민의힘이 이기면 대통령 선거는 쉽게 가는 거야"라며 "내년 4월에 국민의힘이 서울시장을 확보하면 민주당 내부에 큰 혼란이 벌어질 것이다. 국민의힘은 거기에 탄력을 받고, 그래서 대선에 순탄한 길을 갈 수 있다”며 서울시장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사람은 현재 차기 대선후보 선두인 이낙연 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선 평가절하를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1, 2위로 나오는데 야당 후보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크게 의미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선은 1년 반 이상 남았기 때문에 이야기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도 “일년 반이면 한국 정치에서는 조선왕조 500년이다. 이낙연 대표나 이재명 지사는 너무 일찍 노출이 돼 한계도 보인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낙연 대표의 한계로는 “스스로 결정하기보다 늘 ‘신중히 보겠습니다’ 이런 거”라며 “친문이 아니잖은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친문을 업기도 하고 싸움도 걸면서 승부수도 던져야 하는데 오히려 이 지사는 승부수를 던질 수 있다고 본다. 친문이 아니니까 이 지사가 당선되면 이게 정권교체일 수도 있다는 말도 있다(웃음). 실제로 보수층에서도 지지율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재명 지사에 대해선 “장점이 많다. 정책 순발력이 뛰어나고 상상력도 풍부하다. 의제화도 잘하고. 걱정되는 게 포퓰리즘이다. 바닥부터 올라와서 그런지 정규전이 아니라 사회적인 공분을 사는 소수집단을 딱 정해서 법적, 윤리적 제약 때문에 감히 하지 못하는 일을 저지른다"면서도 "이게 시장 도지사까지는 통한다 해도 대통령은 통합적인 지도력을 발휘해야하는데…. 그 분이 되면 문대통령보다 더 심하게 나라를 두 쪽 낼 수도 있겠다 하는 걱정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이 지사는 툭 던졌다가 저쪽(친문)이 반응 오면 도망가고 하는 상황이다”라고 총평했다.
그는 특히 "김경수(경남지사가 대선후보로) 나오면 (친문은) 다 그리 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 위원장은 “둘 다 너무 눈치를 봐서 독자성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자신들이 지향하는 바가 뭔지,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이 나라를 끌고 가겠다는 건지가 없다"고 힐난했다.
그는 특히 이재명 지사에 대해 "이 지사는 돌출적인 행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어필할 수 있는 측면도 있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과연 저런 성격을 갖고 대통령이 될 수 있겠냐 염려하는 사람도 많다"면서 "어쨌든 두 사람 다 문 대통령 심기 건드리지 않는데 포커싱 하다보니 자기 것이 없다. 내년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당분간 그런 상황이 이어질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후년 대선과 관련해선 “다음 대선의 결정적 요인은 내년 봄 경제 상황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거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건 결국 내 생활이 어떻게 되느냐, 과연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하는 거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생활의 팍팍함을 느끼면 노무현 대통령 말기처럼 '경제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는 말이 튀어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대기업은 나름대로 유지가 된다지만 (유권자의) 25%가 넘는 자영업자들의 생존과 생계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라며 "아마 자연적으로 일반 국민 스스로가 피부로 느끼면 표출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 농담 비슷하게 이야기하는데 갈 때까지 가면 해결된다고 본다. 현 집권세력은 결국 후회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 위원장은 정권 교체 가능성에 대해선 “51% 이상이다. 다음에 정권교체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게 이 사람들이 초기에 내 건 것 중에 달성한 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진 전 교수는 “그렇게 높게 보진 않지만 지금 이 정권이 워낙 못하고 있어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아직은 예측 불가능하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자가 ‘국민의힘에서 진 교수를 영입할 생각은 없나'라고 묻자 "진 교수 같은 분은 밖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해야 도움이 되는 거지. 특정 집단에 가면 발산을 못해서 안돼”라고 말해 참석자들이 모두 웃었다.
"이발사에게 자신을이발하라는것은 모순이듯이 세월호진실이 밝혀지지않고있는 이유는 가짜보수정권때의 행정부 자신들이 용의자이면서 조사를 하겠다고 나서기때문이 아닌가?. 이것은 자격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며 이발사가 자신을 이발못하듯 검찰과 재벌기득권도 자신들이 뽑은 감사위원이 자신을 감사하는것은 모순이기때문이다..
이발사에게 자신을이발하라는것은 모순이듯이 세월호진실이 밝혀지지않고있는 이유는 가짜보수정권때의 행정부 자신들이 용의자이면서 조사를 하겠다고 나서기때문이 아닌가?. 이것은 자격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며 이발사가 자신을 이발못하듯 검찰과 재벌기득권도 자신들이 뽑은 감사위원이 자신을 감사하는것은 모순이기때문이다..
물러나게했으나..박정희 군사반란으로 한국은 친일매국집단에게 넘어갔고..1987 직선제 개헌때도 전두환은 물러났으나..노태우가 김영삼 김대중 을 분열시켜 대통령이됐다..김영삼3당합당은 친일매국집단의 또다른얼굴이었고..김대중-노무현-문재인정부만 한국은 민주주의 였고..친일매국집단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것을100yrs간해왔다..
궂은날씨에 격발이 안되고 일본군대의 회전식기관총에 비무장이나 마찬가지 상태에서 2만여명이 전사가 아닌 학살된후 친일매국집단은 나라팔아 작위와 토지를 받아서 100yrs간 어떤 저항도 없이 현재까지 기득권을 유지해오고있는데 기득권의 핵심은..검찰기소독점 군사독재집단의 하수인인 친일자본이 기반이된 재벌이다..
신안저축은행과 윤석열 총장 가족과의 수상한 관계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187 신안저축은행과 윤총장 장모 최씨 및 부인 등 가족 사이에 모종의 끈끈한 유착관계가 오래 전부터 형성돼온 게 아니냐는 의혹
예일대입시 의공학 1저자논문 관련학과 1. 심장학 2. 흉부외과학 3. 데이터베이스 분석 프로그램 설계(컴퓨터 공학) 등 적게 잡아도 전문분야가 3가지인 첨단 공학인데 고등학생이 1저자라고?. 그리고 예일대 화학과는 논문과의 관련성도 희박한데 지금 장난하나?. 그리고 서울대 실험실은 누구나 말만하면 빌려주는가?..
박덕흠 의원 일가 회사 피감기관 공사 1천억 수주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62671.html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 지낸 5yrs 동안 국토부-산하기관에서 25건 773억 공사수주 신기술 사용료 명목으로만 371억 이해충돌 넘어 뇌물성 의혹
1 역시 진중권 기사 없으면 뷰뉴가 아니지. 여당 사람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쓴 기사가 없는 뷰뉴의 편파성 2 동아일보 대담을 이렇게 중계하는게 언론이냐? 3 문재인이 사법부 장악했다고? 어떻게? 팩트에 근거해라. 4 다수의 결정이 민주주의 - 이게 틀렸다고? 그럼 소수가 독재하는게 민주주의냐? 말해서 머하냐. 입만 아프다.
진중권 팔이나 하는 뷰스를 믿니? 난 뷰스 조선 동아 중앙 SBS가 콩으로 메주를 쑨데도 팥으로 팥죽을 쑨데도 밀가루로 빵을 만든데도 쌀로 밥을 지은데도 전기로 전차가 간데도 핸폰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데도 핸폰으로 전화를 걸 수 있데도 기름으로 자동차가 간데도 안믿는다
서울대 나올 정도로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지혜없으면 그 지식 잘못써 쇠고랑차고 콩밥 묵는일 다반사다. 지식 많다고 자랑질 마라 배운거 없어도 지혜로운 사람이 훨씬 더 큰 힘을 발휘한단다! 김대중 전대통령, 노무현 전대통령이 설대 나왔냐! 문턱도 안갔다! 한 나라의 대통령은 서울대가 아니라 하늘이, 즉 민심이 만든다! 그런 측면에서도 이낙연보다 이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