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PD계' 김종철 대표 집권한 정의당 맹비난
"文정부와 날카롭게 각 세워" 비난도
북한이 대남매체를 이용해 친북 NL과 대립각을 세워온 PD계열인 김종철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된 정의당을 원색비난하고 나섰다.
<노동신문>의 인터넷 대남선전매체인 <메이라>는 13일 '정의당이 정의를 버리면 조락(시들어 떨어짐)은 시간 문제'란 제목의 글에서 "남조선 정치권에서 이상한 '혁신 바람'이 불어닥치고 있다"며 "소위 민주개혁정당, 진보정당을 표방하는 정의당에서 혁신이 특히 그러하다"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념에만 빠져있으면 안 된다', '운동권 정당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괴이한 말들이 튀어나오는가 하면 '정책적 가치가 비슷하면 보수야당과도 손잡을 수 있다'는 황당한 궤변들까지 터져 나온다"며 김종철 지도부를 비난했다.
매체는 나아가 "여론의 이목을 끄는 것은 현 당국과 날카롭게 각을 세우는 모습"이라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범여권세력으로 불리우던 정의당이 지금은 집권세력이 강하게 추진하는 검찰개혁, 포괄 임금제 폐지를 비롯한 주요 정책들을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가 하면, 악성전염병재확산과 관련하여서도 '정부의 우유부단한 대응에 의해 빚어진 결과'라며 '국민의힘'과 2중창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매체는 "지난 시기 보수언론들에 의해 뒤집어썼던 '더불어민주당 2중대'란 감투를 한시바삐 벗어버리고 싶은 조바심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남조선 언론,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라며 "믿기 어려울 정도의 속도로 당의 진로를 좌에서 우로 급선회하며 보수세력에게 추파를 던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너희나 문재인한테 잘 해. 대통령한테 온갖 쌍욕을 늘어놓은 게 누군데"라고 북측을 질타했다.
<노동신문>의 인터넷 대남선전매체인 <메이라>는 13일 '정의당이 정의를 버리면 조락(시들어 떨어짐)은 시간 문제'란 제목의 글에서 "남조선 정치권에서 이상한 '혁신 바람'이 불어닥치고 있다"며 "소위 민주개혁정당, 진보정당을 표방하는 정의당에서 혁신이 특히 그러하다"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념에만 빠져있으면 안 된다', '운동권 정당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괴이한 말들이 튀어나오는가 하면 '정책적 가치가 비슷하면 보수야당과도 손잡을 수 있다'는 황당한 궤변들까지 터져 나온다"며 김종철 지도부를 비난했다.
매체는 나아가 "여론의 이목을 끄는 것은 현 당국과 날카롭게 각을 세우는 모습"이라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범여권세력으로 불리우던 정의당이 지금은 집권세력이 강하게 추진하는 검찰개혁, 포괄 임금제 폐지를 비롯한 주요 정책들을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가 하면, 악성전염병재확산과 관련하여서도 '정부의 우유부단한 대응에 의해 빚어진 결과'라며 '국민의힘'과 2중창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매체는 "지난 시기 보수언론들에 의해 뒤집어썼던 '더불어민주당 2중대'란 감투를 한시바삐 벗어버리고 싶은 조바심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남조선 언론,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라며 "믿기 어려울 정도의 속도로 당의 진로를 좌에서 우로 급선회하며 보수세력에게 추파를 던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너희나 문재인한테 잘 해. 대통령한테 온갖 쌍욕을 늘어놓은 게 누군데"라고 북측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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