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의 시신훼손 부인에 "지속적 조사 필요"
"북측, '현재까지' 조사한 것이라고 전제했잖나"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군 첩보를 종합한 것과 일부 차이 나는 것에 대해선 앞으로 지속적인 조사와 파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측의 답신으로 진상규명 및 사과 표명,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한 우리측 요구가 충족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워낙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들의 심려를 존중하고 걱정하는 차원에서 빠르게 국민들에게 알려드린 것"이라며 "그 부분은 앞으로 검토해 정부가 추가적으로 어떤 조치와 대책을 취할 지 계속해 나가겠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통지문에 대해서 정부가 어떤 판단을 하고 있다고 예단하지 말고 있는 문자 그대로 보고 판단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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