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MB연대, 박사모 한 줌도 안되는 모임이 감히"
"되로 주었다가 말로 받게 될 것" 경고
이명박 지지자 모임인 MB연대가 10일 유승민 의원과 방석현 교수 사무실에서 대운하 보고서 유출과 관련, 항의 집회를 갖기로 한 데 대해 박근혜 지지자 모임인 박사모가 원색적 비난을 퍼부으며 강력 경고하고 나섰다.
정광용 박사모 대표는 이날 'MB연대, 감히 실력을 행사하자는 거냐'라는 제목의 경고성명을 통해 MB연대의 실력 행사와 관련, "방귀 뀐 사람이 성낸다고 하더니, 그 꼴"이라며 "가소롭다. 모임의 성격상 박사모에 비하면 한 줌도 안되는 모임이 감히 누가 누구에게 집단으로 몰려간단 말인가"라고 비난했다.
정 대표는 이어 "경부운하는 백조원 가까이 드는 엄청난 국가적 사업이다. 이런 대형사업이 잘 못 될 경우, 원상으로 돌려놓기도 힘든 망국적 사업이 될 수도 있고 그 엄청난 공약의 실현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명박 예비후보 본인도 공개적으로 답변도 확신도 하지 못했으면서 이 무슨 파렴치한 작태냐"라며 "경부 운하가 정녕 '말이 되는 공약'이라면 공약을 다듬을 일이지, 떼로 몰려 다니며 본질을 호도하자는 행동이라니, 이 무슨 정신 나간 짓인가"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스스로 무덤을 파지 말라. 이미 판 무덤이라 해도 매일 매일 더 깊게 파고 있는 것을 보니, 더욱 측은하다"며 "경고한다. 박사모를 만만하게 보지 말라. '되'로 주었다가 '말'로 받아가야 될 지 모르고, 혹 떼러 왔다가 더 크고 무거운 혹을 매달고 그 혹을 두 손으로 감싸안고 가야 할지 모르니 즉시 경거망동을 취소하고 자숙하라"고 실력행사 중단을 촉구했다.
정광용 박사모 대표는 이날 'MB연대, 감히 실력을 행사하자는 거냐'라는 제목의 경고성명을 통해 MB연대의 실력 행사와 관련, "방귀 뀐 사람이 성낸다고 하더니, 그 꼴"이라며 "가소롭다. 모임의 성격상 박사모에 비하면 한 줌도 안되는 모임이 감히 누가 누구에게 집단으로 몰려간단 말인가"라고 비난했다.
정 대표는 이어 "경부운하는 백조원 가까이 드는 엄청난 국가적 사업이다. 이런 대형사업이 잘 못 될 경우, 원상으로 돌려놓기도 힘든 망국적 사업이 될 수도 있고 그 엄청난 공약의 실현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명박 예비후보 본인도 공개적으로 답변도 확신도 하지 못했으면서 이 무슨 파렴치한 작태냐"라며 "경부 운하가 정녕 '말이 되는 공약'이라면 공약을 다듬을 일이지, 떼로 몰려 다니며 본질을 호도하자는 행동이라니, 이 무슨 정신 나간 짓인가"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스스로 무덤을 파지 말라. 이미 판 무덤이라 해도 매일 매일 더 깊게 파고 있는 것을 보니, 더욱 측은하다"며 "경고한다. 박사모를 만만하게 보지 말라. '되'로 주었다가 '말'로 받아가야 될 지 모르고, 혹 떼러 왔다가 더 크고 무거운 혹을 매달고 그 혹을 두 손으로 감싸안고 가야 할지 모르니 즉시 경거망동을 취소하고 자숙하라"고 실력행사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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