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금이야말로 정신 바짝 차릴 때"
홍준표 "후보 흠 많으면 바꿔야", 이명박은 영남행
이명박 후보를 제외한 한나라당 대선후보 4인이 7일 오전 한자리에 모여 각각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한나라당 서울시당의 인왕산 등반대회에는 자신의 경남 선대위 발족식 및 경남도당 당원교육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영남행을 한 이명박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의 대선후보가 모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당협위원장 및 당원 1천5백여명이 참여했으며, 박근혜 후보 지지모임인 박사모 회원 수백여명도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태극기 등을 흔들며 '박근혜'를 연호했다.
박근혜 후보는 인사말에서 "우리가 산을 오를 때도 마지막 정상을 앞에 두고 마음을 놓거나 엉뚱한 곳을 보면 필경 사고가 난다"면서 "정권교체가 눈앞에 보이는 듯 하지만 이 때야말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마음을 놓아선 안된다. 이번에도 해내지 못하면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정권교체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정권교체라는 커다란 정상에 오르기 위해 수많은 크고 작은 고개들을 넘어왔다. 당이 없어질 뻔한 절체절명의 위기를 딛고 일어났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겠다"고 약속했다.
홍준표 의원은 "만약 후보가 흠이 많으면 바꿔야 한다. 전략적 투표를 해달라"고 말했고, 원희룡 의원은 "흠집이 없는 튼튼한 후보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진화 의원은 "누가 나가도 이길 수 있는 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한나라당 서울시당의 인왕산 등반대회에는 자신의 경남 선대위 발족식 및 경남도당 당원교육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영남행을 한 이명박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의 대선후보가 모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당협위원장 및 당원 1천5백여명이 참여했으며, 박근혜 후보 지지모임인 박사모 회원 수백여명도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태극기 등을 흔들며 '박근혜'를 연호했다.
박근혜 후보는 인사말에서 "우리가 산을 오를 때도 마지막 정상을 앞에 두고 마음을 놓거나 엉뚱한 곳을 보면 필경 사고가 난다"면서 "정권교체가 눈앞에 보이는 듯 하지만 이 때야말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마음을 놓아선 안된다. 이번에도 해내지 못하면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정권교체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정권교체라는 커다란 정상에 오르기 위해 수많은 크고 작은 고개들을 넘어왔다. 당이 없어질 뻔한 절체절명의 위기를 딛고 일어났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겠다"고 약속했다.
홍준표 의원은 "만약 후보가 흠이 많으면 바꿔야 한다. 전략적 투표를 해달라"고 말했고, 원희룡 의원은 "흠집이 없는 튼튼한 후보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진화 의원은 "누가 나가도 이길 수 있는 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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