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애 변호사가 5일 새벽 썼다가 지운 '페이스북 글'이 일파만파의 거센 후폭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MBC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간 '검언유착' 의혹을 보도하기 전에 문재인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매주 참석하는 '방송을 관장하는 분'이 자신에게 한 검사장을 쫓아내는 보도가 곧 나갈 것이라고 했다고 주장, 언론들이 이를 대서특필하고 야당도 총공세 모드로 돌입했기 때문이다.
<중앙일보><조선일보>에 따르면, 민변 출신이나 조국사태후 문재인 정부 비판으로 입장을 선회한 권경애 변호사는 5일 새벽 ‘곧 삭제 예정. 옮기지 마세요’라는 경고와 함께 "MBC의 한동훈과 채널A 기자의 녹취록 보도 몇 시간 전에, 한동훈은 반드시 내쫓을 거고 그에 대한 보도가 곧 나갈 거니 제발 페북을 그만두라는 호소?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날 아끼던 선배의 충고로 받아들이기에는 그의 지위가 너무 높았다”며 “매주 대통령 주재 회의에 참석하시는, 방송을 관장하는 분이니 말이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까지도 그 전화에 대고 나도 거의 울먹이듯 소리 지르며 호소를 했었다. 촛불정부라고 어떻게 말할 수 있느냐고”라며 “그리고 몇 시간 후 한동훈의 보도가 떴고...그 전화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그리 필요치 않았다”고 적었다.
그는 글 말미에 "너무 답답해서 올리는 글"이라며 "곧 삭제할 겁니다. 누구도 어디도 퍼가지 마십시오. 소송 겁니다"라고 경고했고, 해당글은 곧 삭제됐다.
그러나 <중앙><조선>은 '공익' 목적을 내세워 권 변호사 글을 보도하는 동시에, 글에 등장하는 '방송을 관장하는 분'으로 권 변호사와 함께 민변 활동을 해온 한상혁(59·사법연수원 30기) 방송통신위원장을 정조준했다.
한 위원장은 <중앙><조선>과의 통화에서 “권 변호사가 올린 페이스북 글에 틀린 내용이 있어서 한 차례 통화한 적은 있지만 MBC 보도와는 전혀 무관한 것이었다”며 “그 통화도 MBC의 해당 보도가 나간 이후에 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권 변호사는 <중앙><조선>의 보도가 나가기 전에 페북을 통해 "허위사실을 추측하여 사실인양 기사화하는 것은 전적으로 언론사의 책임"이라고 거듭 보도시 법적대응을 경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보도가 나가면서 각 언론이 줄줄이 권 변호사 페북 글을 보도하는 등 상황은 통제불능 상태로 바뀌었다. 권 변호사의 '경험'이 사실일 경우 현 정국에서 워낙 메가톤급 폭발력을 가진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페이스북을 통해 "쩝, 저 글 나도 올라오자마자 읽었습니다. 다만, 본인이 보도를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안 읽은 걸로 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결국 기자들이 보도를 했네요. 공익을 위해서 보도할 가치가 있다고는 보는데, 그래도 굳이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별도의 취재를 통해 사실에 접근하는 게 더 좋았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라면서 "내용은 예상했던 대로구요"라며 '권언 유착'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엄청난 사건입니다"라며 "권력을 가진 이들이 애먼 검사장을 음해하기 위해 사실을 조작하고 날조하고 공권력을 남용했습니다.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절대로 허용되어서는 안 될 중대범죄입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이제라도 한동훈을 잡아넣으려 했던 그 열정의 절반만이라도 이 사건에 쏟기를 바랍니다. 철저한 수사로 이 공모에 가담한 이들을 찾아내 엄중히 처벌해야 합니다. 아울러 수상한 문서누출 사건, 황당한 수사지휘권 발동과 관련하여, 추미애의 법무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하여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합니다"라고 촉구했다.
한편 검언유착 의혹을 첫보도한 장인수 MBC기자는 권 변호사 주장에 대해 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제보자X가 이 자료를 열린민주당 측에 2월 27일인가 경에 갖다 준다. 'MBC 보도가 나가면 의미가 있는 건데 묻히지 않도록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 그 내용은 사실 <뉴스공장> 김어준 공장장한테도 해요. '관심을 가져달라 언론에서 이거 중요한 문제인 것 같은데 MBC 보도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 이런 취지로 여기 저기 얘기해요"라며 "그래서 저희가 보도할 시점이 되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다스뵈이다와 검찰 총선개입 운운 도배질하는 문베충 놈. 삭제 좀 하기 바랍니다. 뷰스 모든 기사에 수 천개씩 도배질해서 건전한 민주 시민들의 글 읽기를 방해하는 아주 악질입니다. 딱 하는 짓이 문재인스러운 놈이지요. 사기를 안 치면 단 하루도 못 버티는 정권이라 그런가?
한상혁 방통위원장 "MBC 단독 사전에 알았다? 조선·중앙 보도 허위" 논란 된 권경애 변호사와 통화내역 공개 "통화내용 MBC 보도와 관련 없어" 채널A 재승인 보류 결정 둘러싼 의혹 제기에도 반박하며 법적 대응 예고 2020.08.06. https://news.v.daum.net/v/20200806133212013
대한민국 검찰은~ 비디오를 판독할 때는 맹인 검사가 비디오 동영상을 판독하고~ 오디오 판독을 할 때는 귀머거리 검사가 판독을 하는 모양이네~ 그래서 김학의 동영상에서 김학의를 발견 못했고~ 이동재 녹취록에서는 한동훈을 발견 못했지~ 동훈아! 이동재,백승우 기레기새끼들하고 Zot빨라고 부산 바닷가 횟집에 갔냐? 국가공무원이 그렇게 할 일이 없어?
한동훈이가 증거 인멸하고. 소환에 응하지도 않고, 수사 방해해서 제대로 수사 받은 것이 있나? 자신이 깨끗하다면 적극적으로 수사를 받아서 해명해야 되는데 잡범들하고 무슨 차이가 있나? 이동재 기자가 자신을 사칭했으니 이동재기자를 직접 고소해야하는데~ 이상하게 고소하지 않네. 이 사건은 특검으로 가던지, 공수처로 가던지 해야하는 사건이다.
검찰은 검찰일 뿐 솔직히 서로간의 견제일뿐이지 검사부동일체라는 그건 안변한다. 이성윤수사팀에도~ 출근거부로 사보타지한 검새들도 있지 않나? 국민들이 목격했듯이 검새들은 변하지 않는다 검새들이 이나라 주인인듯 행사하고 있지않나? 검새들이 잘못을 해도 선택적수사로 넘어가는 현실~ 이들의 권한을 대폭 제한해야 한다! 일제시대부터 이어 온 적폐덩어리들!
정권의 눈치 보지 말고 '검찰의 독립성'을 확보할 장치를 마련하라는 것이다. 지금처럼 검찰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혈안이 된다면, 정권 바뀌면 검찰은 다시 반대편에 붙을게 아닌가? 이게 무슨 개혁이야? 윤석열, 한동훈이 딱히 통합당 편도 아닌 것 같은데, 왜 자꾸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나같은 중도에게는 정말 이해가 안간다.
검찰 개혁은 어떠한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검찰을 자기 손아귀에 장악하지 못하도록 하라는 것인데,,,, 지금 현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은 이미 공정성을 잃어버린지 오래고, 결국 검찰을 현정권의 보위부대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본다. 검찰을 이렇게 개혁하라고 한게 아니지 않는가?
국민이 원하는 검찰 개혁이란, 검찰의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을 말하는 것이지, 지금 친문이 하듯이, 검찰을 자기편으로 만들라는 것이 아니다. 어느새부터인가 개혁을 명분으로 검찰 길들이기를 하고 있는데, 이런 모습은 친문 지지층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나 같은 중도층에게는 이 정권도 미통당과 하등 다를바 없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과거 민주정부들에서도 검찰개혁 수차례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었지. 정치검찰 재벌언론 수구정당이 한 몸 돼 개혁 방해했기 때문. 정치검찰이 검찰개혁 정권을 수사하고, 재벌언론이 여론을 조작하고, 수구정당이 다음 선거에서 승리하는 패턴... 검사출신이 미통당에 특히 많은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