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이해찬, 골프접대 즐기다 물러난 주제에..."
"이해찬 부끄러움부터 알아야" 맹비난
이해찬 전총리가 지난 5일 부산에서 "가족, 금전문제에서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게 나의 강점"이라며 이명박-박근혜 후보를 맹비난한 데 대해 한나라당이 6일 총리재직시절 골프 파문 등을 조목조목 열거하며 반격을 가했다.
권기균 한나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전 총리는 낙산사가 산불에 타던 날 골프 치러 가고 태풍불어 전국에 물난리 나던 날 제주도로 골프 치러 다니던 분이며, 총리이던 작년 3월 나흘 동안 철도노조 전국적인 총파업에 온 국민들이 발이 묶여 동동 구르던 날, 부적절한 골프 접대를 즐기다가 결국 총리직을 물러났던 분"이라며 총리 재임시절 잇따른 골프파문을 열거했다.
권 부대변인은 이어 또한 "2005년 12월 27일 총리 재직 시에는 폭설피해 현장을 시찰하면서 관계자와 주민들이 밖에서 떨며 기다리는데도 이를 외면하고 대책사무실이 아닌 식당에서 관계자들을 불러들여 술 마시면서 피해현황 브리핑을 받았던 분"이라며 "그리고 그것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그 자리에서 복분자주를 마셨는데 양주를 마셨다고 보도했으니 정신적 피해와 명예훼손을 당했다'면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던 분"이라고 비아냥댔다.
그는 "그런 분이 '가족, 금전문제에서 아무런 하자가 없다는 게 저의 강점'이라고 했다고 하니 ‘이 전 총리의 문제는 가족이 아니라 본인 자신’이라는 문제의 본질을 분명히 알려줘야 할 것 같다"며 "대통령직은 부적절한 골프를 즐기다가 총리자리에서 물러난 사람이 하는 자리가 아니다.부끄러움부터 알아야 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권기균 한나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전 총리는 낙산사가 산불에 타던 날 골프 치러 가고 태풍불어 전국에 물난리 나던 날 제주도로 골프 치러 다니던 분이며, 총리이던 작년 3월 나흘 동안 철도노조 전국적인 총파업에 온 국민들이 발이 묶여 동동 구르던 날, 부적절한 골프 접대를 즐기다가 결국 총리직을 물러났던 분"이라며 총리 재임시절 잇따른 골프파문을 열거했다.
권 부대변인은 이어 또한 "2005년 12월 27일 총리 재직 시에는 폭설피해 현장을 시찰하면서 관계자와 주민들이 밖에서 떨며 기다리는데도 이를 외면하고 대책사무실이 아닌 식당에서 관계자들을 불러들여 술 마시면서 피해현황 브리핑을 받았던 분"이라며 "그리고 그것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그 자리에서 복분자주를 마셨는데 양주를 마셨다고 보도했으니 정신적 피해와 명예훼손을 당했다'면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던 분"이라고 비아냥댔다.
그는 "그런 분이 '가족, 금전문제에서 아무런 하자가 없다는 게 저의 강점'이라고 했다고 하니 ‘이 전 총리의 문제는 가족이 아니라 본인 자신’이라는 문제의 본질을 분명히 알려줘야 할 것 같다"며 "대통령직은 부적절한 골프를 즐기다가 총리자리에서 물러난 사람이 하는 자리가 아니다.부끄러움부터 알아야 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