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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 폐쇄 통보. 중국 "단호히 조치하겠다"

트럼프 뜬금없는 총영사관 폐쇄로 미중 갈등 최악으로

미국 정부가 급작스레 텍사스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사흘안에 폐쇄하라고 일방 통보, 미중 관계가 사실상 단교 수준으로까지 치닫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21일 미국이 갑자기 휴스턴의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면서 "일방적인 정치적 도발로 국제법을 심각히 위반한 것이며 중미 관계를 의도적으로 훼손했다. 중국은 미국의 난폭하고 부당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반발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미국이 잘못된 결정을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며 "미국이 고집을 부린다면 중국은 반드시 단호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맞대응을 경고했다.

휴스턴 지역지 <폭스26>도 이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현지 중국 총영사관에게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영사관을 폐쇄하고 모든 직원을 철수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어떤 이유에서 휴스턴 총영사관 폐쇄를 지시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중국이 미국에 개설한 첫 총영사관인 휴스턴 총영사관 폐쇄를 지시하면서 미중 갈등은 단교 직전의 최악으로 치닫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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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미국-중국이 짜고치는 긴장상태 만들어

    트럼프-시진핑 정권을 강화하는데
    미국기득권자본과 세계화교자본이
    홍콩의 보험증권을사고 그것을 담보로 대출받아
    중국에 간접투자하는 안전장치를 한것을
    미국-중국이 일부러 홍콩 긴장상태롤 만들어서 무력화하는
    최종목적은 인쇄한 달러지폐를 폐기하고 새로운 디지털화폐로
    바꿔서 세계의 달러 지하자본기득권을 망하게하는것

  • 1 2
    ㅇㅇ

    단독] 이해진 김범수 김택진 김정주 이재웅 설립 회사, 이인영 아들 모교 지원‘IT 거물 5인’ 벤처자선회사 씨프로그램, ‘파티’ 건설비용 3억 원가량 대여…파티·씨프로그램 묵묵부답

     20.07.22 일요신문

  • 1 2
    ㅇㅇ

    통합당 ㅂㅅ들 뭐허냐.!
    죄다 접고
    법무부 앞에서 천막농성 들어가.!

    추미애에게 범죄인도인 요구해.!
    이혁진 잡아오라구 어서.!
    그럼 추미애는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외통수 아녀.?!

    공수처 설치하고 윤총장 날리고
    그런후에 이혁진 자진 입국해서
    옵티머스게이트 나가리 시킬려구
    이혁진 해외도피 시킨거 아냐?

    서둘러!
    명분은 이쪽에 있다
    전부를 걸어.!!

  • 1 0
    도고턴

    러일전때 함대가 전멸한 러시아는 이차대전때도 해군이 비실했지
    남지나해서 한판 붙는거냐

  • 3 0
    럼프야

    그런다고 듕국이 니 말 듣겠나.
    괜히 약만 올리는거지.
    얼라들도 안하는 짓거리를 초강대국이라는 나라의 대통령이 하는 짓이라고는...
    한심하다 한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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