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2020년 달에 위성 발사하겠다"
"2025년 달 표면 과학기지 '광개토기지' 건설할 것"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4일 오는 2020년 달에 위성을 발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에어-7 프로젝트'를 대선공약으로 발표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달 선회 위성을 발사하고 로봇이용 무인 달 탐사에 착수하며 2025년부터는 달 표면에 과학기지인 가칭 '광개토기지'를 건설, 유인 달 탐사에 들어가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현재 선진국에 선점돼 있는 대형 항공기의 틈새 시장으로 헬리콥터를 비롯한 중소형 대중 항공기를 개발하고 공항 및 관제 시스템을 첨단화해 한국을 중소형 대중항공의 동북아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기술집약적이고 시스템 종합적인 산업에 강점이 있다. 항공우주산업이야말로 대표적인 첨단, 시스템종합 산업이며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산업"이라며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은 아직 활성화되지 못했다. 남북대치 상황에서 항공이용과 우주개발에 제약 요인이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는 하늘과 우주로 가야 한다. 위성강국인 일본은 올해 달 궤도까지 위성을 쏘아 올릴 예정"이라며 "자동차에서는 우리에게 뒤쳐진 중국이 자력으로 항공기를 만들고 있고 우주인을 지구궤도에 올려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남북문제만 해소된다면 동북아지역은 세계 최대의 항공우주 수요처가 될 것이다.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일본과 중국이 하늘을 지배할 때 우리는 땅과 바다를 기어야 할지 모른다. 그러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를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대전 대덕연구단지를 방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공약을 밝힐 계획이다.
정 전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달 선회 위성을 발사하고 로봇이용 무인 달 탐사에 착수하며 2025년부터는 달 표면에 과학기지인 가칭 '광개토기지'를 건설, 유인 달 탐사에 들어가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현재 선진국에 선점돼 있는 대형 항공기의 틈새 시장으로 헬리콥터를 비롯한 중소형 대중 항공기를 개발하고 공항 및 관제 시스템을 첨단화해 한국을 중소형 대중항공의 동북아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기술집약적이고 시스템 종합적인 산업에 강점이 있다. 항공우주산업이야말로 대표적인 첨단, 시스템종합 산업이며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산업"이라며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은 아직 활성화되지 못했다. 남북대치 상황에서 항공이용과 우주개발에 제약 요인이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는 하늘과 우주로 가야 한다. 위성강국인 일본은 올해 달 궤도까지 위성을 쏘아 올릴 예정"이라며 "자동차에서는 우리에게 뒤쳐진 중국이 자력으로 항공기를 만들고 있고 우주인을 지구궤도에 올려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남북문제만 해소된다면 동북아지역은 세계 최대의 항공우주 수요처가 될 것이다.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일본과 중국이 하늘을 지배할 때 우리는 땅과 바다를 기어야 할지 모른다. 그러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를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대전 대덕연구단지를 방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공약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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