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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한반도 문제의 주인은 우리. '자주'가 6.15 정신"

"우리 스스로 과감한 결단과 용기 있는 행동 해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5일 "6·15 선언 1조는 한반도 문제의 주인이 우리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20주년 더불어민주당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6·15 선언은 변함없는 남북관계의 나침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6·15 선언과 이행 과정에서 평화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며 "우리 스스로의 과감한 결단과 용기 있는 행동을 통해 평화는 만들어지고 지켜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아가 "6·15 정신은 사대가 아니라 자주, 대결이 아니라 평화, 분단이 아니라 통일"이라며 "현재의 위기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반드시 이 원칙들을 새겨야 한다"며 '자주'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대남 적대선언과 군사도발을 예고한 북한에 대해선 "평화는 상호 존중과 인정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며 "평화는 어느 일방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대화와 협력은 남과 북 쌍방에 도움이 되고 한반도에 사는 모든 사람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달랬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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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3 0
    조헤비

    장관이란 자가 알고있으면서
    그냥그렇게자빠져있냐
    행동으로 보여야지
    이런 녀석을 장관에 앉혀놓았으니
    북에서 우릴우습게아는것이지
    네뜻대로안되면 사표낼 각오로
    돌진해라 눈치만살피고있지말고.
    이런사람특징ㅡ^공^은 자기가챙기고
    책임은 부하에게 돌림

  • 2 0
    집에가서 애나봐

    니가 문재인정부 통일부 장관 맞아..


    대갈똥을 내리 싶타

  • 3 0
    좀 진취적으로 행동하시길...

    이분도 답답하네요. 말만하지마시고 약속한 제안에 대해서
    미국과 단판이라도해서 돌파구를 만들어야할것 아닌가요?
    책상에 가만 앉아있으면 누가 해결해주나요? 나무 밑에서
    감 떨어질때까지 기다리지마시고 나무에 올라가서 감나무를
    흔들어야 할것 아닌가요? 어려운 시기일수록 통일부가 앞장
    서서 미국을 설득하고 이해시켜서 한민족의 숙원인 통일에
    앞장을 서야죠..

  • 2 0
    주둥이로

    하지 말고, 실천으로 옮겨라, 밖에서 문재인이 씹던 결기로 뭔가 할 줄 알았는데 들어와서 하는 짓거리가 주둥만 가지고 사네, 교수 나불랑이 할 때는 글이라도 하더니 그것도 아니고 입만 살아 있냐.

  • 1 0
    슨상

    평양에 3개월 배급중단이란다 이러다 김일성 왕조 초세스쿠 꼴된다
    퍼줘라

  • 0 0
    무대뽀.

    밀고나가자.
    금강산이나 이산가족은
    미국 제재와 관련 없는
    사안이므로...우리가 해
    버리면 그만이다.
    미국이 뭐라 씨부리든 말
    든 밀고나가자.

  • 0 0
    자주의 조건

    국민의 살림살이가 넉넉해야...
    민주주의
    인권과 자유가 보장되야
    사유재산이 법으로 명문화돼야...

  • 3 0
    전북사람

    허구헌날 입으로 연설만하면 뭔 소용이 있겠는가!
    행동으로 바로 옮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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