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부진' 기아차, 25~29일 또 휴업. 협력업체 큰 타격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동차업계 위기 심화
스포티지와 쏘울을 생산하는 2공장의 휴업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북미와 유럽으로의 수출이 극도로 부진하기 때문이다.
1, 2차 휴업에 따른 생산 차질량은 1만여대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기아차 광주공장 1차 협력업체 50여곳을 포함해 1~3차 협력업체 250여곳의 공장 조업에도 차질이 예상되는 등 협력업체들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2월에도 중국산 부품 수급 차질로 14일간(공장가동 일수 기준) 부분 휴업을 하면서 1만대가량 감산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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