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오거돈 성추행에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윤리심판원 열어 단호한 징계하겠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오거돈 부산시장의 성추행과 관련,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최대한 빨리 윤리심판원을 열어 납득할만한 단호한 징계가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피해자와 부산 시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선출직 공직자를 비롯해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강화하고 젠더 폭력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인순 최고위원도 "피해자가 겪었을 고통에 대해 깊은 위로와 사과를 드린다"며 "특히 민주당 정치인들에 의한 성폭력 사건이 반복되고 있어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그는 "그동안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사과를 반복해왔는데, 사과라는 건 그런 행위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고 재발방지가 이뤄졌을 때가 진정한 사과"라며 "이런 부분이 반복 되었다고 하는 건 민주당이 사과를 한 이후 제대로 후속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반성한다"고 자성했다.
한편 당초 이날 열기로 한 윤리심판원은 위원들의 일정상 과반수 출석이 어렵다는 이유로 오는 27일 열기로 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피해자와 부산 시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선출직 공직자를 비롯해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강화하고 젠더 폭력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인순 최고위원도 "피해자가 겪었을 고통에 대해 깊은 위로와 사과를 드린다"며 "특히 민주당 정치인들에 의한 성폭력 사건이 반복되고 있어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그는 "그동안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사과를 반복해왔는데, 사과라는 건 그런 행위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고 재발방지가 이뤄졌을 때가 진정한 사과"라며 "이런 부분이 반복 되었다고 하는 건 민주당이 사과를 한 이후 제대로 후속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반성한다"고 자성했다.
한편 당초 이날 열기로 한 윤리심판원은 위원들의 일정상 과반수 출석이 어렵다는 이유로 오는 27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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