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전격사퇴. 건강이상설 or 총선책임설
오거돈 급작스런 사퇴 배경 놓고 해석 분분
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전격 사퇴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날 "오 시장이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최근 건강 이상설이 나왔고, 이에 가족회의에서 사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부산일보> 등 지역언론은 보도하기도 했다.
그는 21대 총선 하루 전인 14일 연가를 냈고, 선거 당일인 15일도 비공개 투표를 했다.
이후에도 부산시청으로 출근은 했지만, 외부활동을 하지 않았다.
부산지역 정가와 시청 안팎에서는 오 시장 사퇴 사유를 두고 다른 배경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의 압승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에서는 민주당 의석이 종전의 6석에서 3석으로 줄어든 결정적 이유가 오 시장의 시정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불만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부산시는 이날 "오 시장이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최근 건강 이상설이 나왔고, 이에 가족회의에서 사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부산일보> 등 지역언론은 보도하기도 했다.
그는 21대 총선 하루 전인 14일 연가를 냈고, 선거 당일인 15일도 비공개 투표를 했다.
이후에도 부산시청으로 출근은 했지만, 외부활동을 하지 않았다.
부산지역 정가와 시청 안팎에서는 오 시장 사퇴 사유를 두고 다른 배경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의 압승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에서는 민주당 의석이 종전의 6석에서 3석으로 줄어든 결정적 이유가 오 시장의 시정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불만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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