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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백지 위에 새 보수 재건하겠다", 당내 시선 싸늘

유승민계 후보 대거 낙선에 당내 입지 좁아져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16일 "국민의 선택을 무거운 마음으로 받들겠다"며 총선 참패를 인정했다.

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저희들이 크게 부족했음을 뼈저리게 깨달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그러면서 "보수의 책임과 품격을 지키지 못했다"며 "더 성찰하고, 더 공감하고, 더 혁신하겠다. 백지 위에 새로운 정신, 새로운 가치를 찾아 보수를 재건하겠다"며 향후 적극적 당내 활동을 예고했다.

하지만 유 의원은 총선기간중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대학생-대학원생 100만원 긴급 지원 공약에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김 위원장을 공개 비판하는 등 특유의 '마이웨이 행보'를 걸어 당내 시선이 따가우며, 지상욱, 이혜훈, 이준석 후보 등 자파 후보들도 무더기 낙선해 당내 입지가 극도로 좁혀진 상황이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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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7
    빨리 대권후보 세워라

    안철수나 유승민중에서 ᆢ
    대선은 반드시 이겨야.

  • 7 0
    국민

    무성하고 둘다 꺼저
    김일성이 김원봉 죽인 이유
    한번 배신자는 또 배신한다

  • 12 0
    이렇게도..

    감떨어지고..올드하고...사리분별없는 소리를 해대니....
    에라이..이 인사야....

  • 7 2
    ㅇㅇ

    기자가 보수 재건을 두려워하나 보네.

  • 15 1
    자네는~

    이제~
    존재감도 없네!

  • 3 18
    ㅇㅇ

    당내 시선 싸늘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진보는 지금 유승민이 전면에 나오는게 심히 경계가 되는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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