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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이낙연 26%, 이재명 11%, 황교안 8%

황교안 추락 계속

<한국갤럽>의 차기대선후보 조사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추락을 거듭했다.

1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7~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낙연 전 국무총리(26%), 이재명 경기도지사(11%),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8%) 순으로 나타났다.

이 전 총리는 지난달 조사때보다 3%포인트 오른 반면,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과 동일했고, 황교안 대표는 1%포인트 추가하락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2%), 오세훈 전 서울시장, 윤석열 검찰총장(이상 1%) 순으로 나타났다. 5%는 그 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40%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이낙연 선호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5%), 성향 진보층(40%), 광주/전라 지역(56%),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41%), 연령 50대(36%) 등에서 특히 높다.

황교안은 미래통합당 지지층(29%)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고, 성향 보수층(19%), 대구/경북 지역(24%),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자(21%) 등에서도 수위는 지켰지만, 수치상 응집력은 약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2%(총 통화 8,050명 중 1,000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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