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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복 "수도권 민심 크게 움직이지 않아 걱정"

"과연 130석 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게 맞다"

이진복 미래통합당 총괄 선대본부장은 10일 총선 판세와 관련, "목표가 130석이라고 얘기했는데 과연 130석을 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게 맞다"고 토로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 민심이 아직도 그렇게 크게 움직이는 것 같지 않아 저희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수도권 유권자들께서 이 정권 심판을 위해 앞서주실 것을 희망하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저희들이 후보들과 함께 유권자들에게 가슴에 와닿는 소리로 투표장에 모시고 나가는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황교안 대표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에게 더블포인트 격차 이상으로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온 것과 관련해선 "조금 너무 각색된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제가 최근에 일부 언론들의 백데이터를 받아보면서 여러가지 모순점을 많이 발견했다"며 "그래서 그것을 액면 그대로 보기엔 어렵다고 보고 있고, 내부분석은 그렇지 않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반박했다.

그는 '강원이나 TK 등 기존 텃밭에서도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는 질문에 대해선 "강원은 처음부터 어려웠다"며 "강원이 지난 선거 같지 않구나 하는 언론의 이야기도 저는 수긍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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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6 1
    모르쇠

    ㅋㅎㅎㅎ...
    이 63.5% 황 26.5%.
    이 52.9% 나 36.6%.
    고 47.7% 오 43.0%.
    끝났다고 보는게 옳
    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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