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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재난기본소득 50조, 무이자 50조 대출도 하라"

"기업에 대한 100조 금융지원 찬성"

정의당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번 5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발표에 이어 추가로 50조를 기업에 금융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정부의 긴급결정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김종철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금은 세계적으로 경제위기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때이니만큼 초기부터 강력한 대응책을 펼쳐야 더 큰 위기를 막을 수 있다. 특히 기업의 도산이 노동자의 대량 실직은 물론, 금융의 부실로 이어져 시스템의 위기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절실하다"며 동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삶이 위기로 몰리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에 대해서도 과감한 결정을 해야 한다"며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50조를 편성하고 속히 지원해야 하며, 경영 한계에 몰린 자영업과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5년 만기-무이자 50조 대출을 실시하여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추가 대책을 촉구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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