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한달내 서비스 중단", 이재웅 "더이상 희망고문 못견뎌"
이재웅 "외국인, '한국에 앞으로 투자 못하겠다' 메시지 남겨"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타다는 7일 타다 어시스트를 즉각 중단하고 핵심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도 1개월 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타다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사법부가 타다를 합법 서비스라고 판단했지만, 국토부와 임시국회가 법안 개정을 강행해 베이직과 동일한 형태의 이동 서비스는 운영할 수 없게 됐다"면서 "법안 공표시 '타다 베이직'은 1개월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다 베이직은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호출하는 서비스다.
타다는 이어 "'타다 어시스트'는 7일까지만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타다 어시스트는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이동 약자 대상 호출 서비스다.
타다의 모회사 쏘카 이재웅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타다금지법’은 국회의원들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되었습니다. 일자리를 곧 잃을 드라이버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받았다"며 "정말 미안할 따름"이라며 드라이버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 대표는 이어 "코로나경제위기에 국토교통부 장관은 위기에 빠진 교통산업을 지원하는 대신 어떻게 혁신의 싹을 짓밟을까 고민하고 있었고, 타다에 투자하기로 했던 외국 투자자는 ‘충격적이고 한국에 앞으로는 투자 못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며 김현미 장관을 맹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타다’는 혁신이라고 하셨던 대통령께 거부권 행사 요청을 드렸다. 대통령이 박재욱 대표의 글을 보실 지 모르겠다. 거부권 행사를 고민해주시면 고맙지만 아니라면 빨리 공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더 이상의 희망 고문은 못 견디겠다. 대통령은 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하고 국토부 장관은 입법으로 금지시켜버리는 일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타다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사법부가 타다를 합법 서비스라고 판단했지만, 국토부와 임시국회가 법안 개정을 강행해 베이직과 동일한 형태의 이동 서비스는 운영할 수 없게 됐다"면서 "법안 공표시 '타다 베이직'은 1개월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다 베이직은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호출하는 서비스다.
타다는 이어 "'타다 어시스트'는 7일까지만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타다 어시스트는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이동 약자 대상 호출 서비스다.
타다의 모회사 쏘카 이재웅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타다금지법’은 국회의원들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되었습니다. 일자리를 곧 잃을 드라이버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받았다"며 "정말 미안할 따름"이라며 드라이버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 대표는 이어 "코로나경제위기에 국토교통부 장관은 위기에 빠진 교통산업을 지원하는 대신 어떻게 혁신의 싹을 짓밟을까 고민하고 있었고, 타다에 투자하기로 했던 외국 투자자는 ‘충격적이고 한국에 앞으로는 투자 못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며 김현미 장관을 맹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타다’는 혁신이라고 하셨던 대통령께 거부권 행사 요청을 드렸다. 대통령이 박재욱 대표의 글을 보실 지 모르겠다. 거부권 행사를 고민해주시면 고맙지만 아니라면 빨리 공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더 이상의 희망 고문은 못 견디겠다. 대통령은 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하고 국토부 장관은 입법으로 금지시켜버리는 일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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