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2공장 가동 중단, 종업원 '코로나19' 확진
중국 부품 공급 차질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에서 수난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 도장부 소속 직원 A씨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을 받았고, 이에 사측은 즉각 울산2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A씨와 함께 식사를 한 밀착접촉자 5명을 비롯해 함께 작업하던 동료 직원들을 격리 조치했다.
현대차 울산2공장은 GV80,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 인기차종을 생산한다.
현대차는 중국에서의 코로나19 창궐에 따른 부품공급 차질로 수차례 가동중단을 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국내에서의 창궐로 수난을 겪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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