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45세 이상 대규모 명예퇴직....1천명이상
6년 연속 손실에 대규모 감원 나서
두산중공업이 5년만에 대규모 감원에 나섰다. 6년 연속 순손실에 따른 것이다.
두산중공업은 18일 기술직과 사무직을 포함한 만 45세(1975년생)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2주간 명예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전체 정규직 직원 약 6천명 중에 대상자는 2천명 정도로, 최소 1천여명을 감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명예퇴직자는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치 월급을 지급하고 20년차 이상에겐 위로금 5천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이밖에 최대 4년간 자녀 학자금, 경조사, 건강검진도 지원된다.
두산중공업은 2014년 이래 6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15조6천597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조769억원을 냈지만 자회사 두산건설의 부진 등으로 당기순이익을 내지 못했다.
두산중공업 명퇴가 상징하듯 제조업들이 급속히 경쟁력을 잃고 있어, 경제허리인 40대와 50대의 실업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18일 기술직과 사무직을 포함한 만 45세(1975년생)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2주간 명예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전체 정규직 직원 약 6천명 중에 대상자는 2천명 정도로, 최소 1천여명을 감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명예퇴직자는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치 월급을 지급하고 20년차 이상에겐 위로금 5천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이밖에 최대 4년간 자녀 학자금, 경조사, 건강검진도 지원된다.
두산중공업은 2014년 이래 6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15조6천597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조769억원을 냈지만 자회사 두산건설의 부진 등으로 당기순이익을 내지 못했다.
두산중공업 명퇴가 상징하듯 제조업들이 급속히 경쟁력을 잃고 있어, 경제허리인 40대와 50대의 실업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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