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개방형 선출인사 9명도 낙하산 의혹"
윤형식 영상홍보원장, 김인재 인권위 인권정책본부장 등
김기현 한나라당 의원이 25일 외부 인재를 뽑기 위해 도입한 개방형직위제도를 통해서도 9명이 낙하산을 탄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2006년 중앙인사위 결산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개방형직위 외부임용 62명 중 9명이 낙하산 및 코드인사 의혹 대상자”라며 “이들을 제외한 실제 외부임용율은 중앙인사위 발표인 43.4%에 훨씬 못 미치는 37%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이날 낙하산 인사 의혹을 제기한 인사는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 행정관을 지내다 올해 3월 임용된 윤형식 영상홍보원장 ▲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치고 2004년 노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각하 촉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김인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본부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김창수 민주평통 통일정책전문위원 ▲김철호 국립국악원장 등이다.
김 의원은 이밖에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원의 누나인 신선희 국립중앙 극장장, 열린우리당 전문위원을 지낸 김성진 재경부 국제업무 정책관, 민주평통 상임위원을 지낸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 노무현 해양수산부장관 당시 어업자원국장을 지낸 박덕배 국립수산과학원장,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장건상 재경부 경제정책심의관도 의혹 대상자로 지목했다.
김 의원은 “개방형직위제도의 당초 취지와는 달리 상당수 인사가 사실상 낙하산 인사라는 점에서 개방형직위제도를 빙자한 합법적 낙하산 임용제도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며 “개방형.공모직위 선발절차에 대한 객관성,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개선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2006년 중앙인사위 결산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개방형직위 외부임용 62명 중 9명이 낙하산 및 코드인사 의혹 대상자”라며 “이들을 제외한 실제 외부임용율은 중앙인사위 발표인 43.4%에 훨씬 못 미치는 37%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이날 낙하산 인사 의혹을 제기한 인사는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 행정관을 지내다 올해 3월 임용된 윤형식 영상홍보원장 ▲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치고 2004년 노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각하 촉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김인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본부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김창수 민주평통 통일정책전문위원 ▲김철호 국립국악원장 등이다.
김 의원은 이밖에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원의 누나인 신선희 국립중앙 극장장, 열린우리당 전문위원을 지낸 김성진 재경부 국제업무 정책관, 민주평통 상임위원을 지낸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 노무현 해양수산부장관 당시 어업자원국장을 지낸 박덕배 국립수산과학원장,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장건상 재경부 경제정책심의관도 의혹 대상자로 지목했다.
김 의원은 “개방형직위제도의 당초 취지와는 달리 상당수 인사가 사실상 낙하산 인사라는 점에서 개방형직위제도를 빙자한 합법적 낙하산 임용제도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며 “개방형.공모직위 선발절차에 대한 객관성,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개선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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