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포스코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올해도 영업이익 추가로 하락할 것"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8일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S&P는 이날 "포스코의 연간 에비타(EBITDA,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가 2018년 정점을 기록한 뒤 2019년에 전년 대비 15% 감소하고 2020년에는 추가로 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거시 경기 둔화와 지난해 상반기 철광석 가격 급등 때문"이라고 하향조정 이유를 밝혔다.
S&P는 이어 "작년 약 4%에 그쳤던 철강 수요 증가율은 2020년에도 무역 분쟁과 신흥 시장의 성장 둔화로 인해 한 자릿수 초반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S&P는 그러면서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스코는 세계 5위에 이르는 조강 능력과 고부가가치 제품을 내세워 경쟁 업체보다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당장 신용등급을 낮출 생각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실제로 S&P는 포스코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대한 장기 채권등급은 종전대로 'BBB+'를 유지했다.
S&P는 "포스코 철강사업부는 지난 8년 동안 경쟁 업체 평균인 12%보다 높은 약 17%의 에비타를 기록해왔다"면서 "포스코는 2018년에 21%를 기록했던 에비타가 이후 2년 동안 16∼17%로 다소 저하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여전히 경쟁업체들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S&P는 이날 "포스코의 연간 에비타(EBITDA,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가 2018년 정점을 기록한 뒤 2019년에 전년 대비 15% 감소하고 2020년에는 추가로 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거시 경기 둔화와 지난해 상반기 철광석 가격 급등 때문"이라고 하향조정 이유를 밝혔다.
S&P는 이어 "작년 약 4%에 그쳤던 철강 수요 증가율은 2020년에도 무역 분쟁과 신흥 시장의 성장 둔화로 인해 한 자릿수 초반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S&P는 그러면서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스코는 세계 5위에 이르는 조강 능력과 고부가가치 제품을 내세워 경쟁 업체보다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당장 신용등급을 낮출 생각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실제로 S&P는 포스코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대한 장기 채권등급은 종전대로 'BBB+'를 유지했다.
S&P는 "포스코 철강사업부는 지난 8년 동안 경쟁 업체 평균인 12%보다 높은 약 17%의 에비타를 기록해왔다"면서 "포스코는 2018년에 21%를 기록했던 에비타가 이후 2년 동안 16∼17%로 다소 저하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여전히 경쟁업체들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