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이명박 대운하 막아야 할 5가지 이유"
"경부운하 공약은 혹세무민 공약" 주장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의장은 17일 이명박 전서울시장의 '한반도 대운하' 설명회에 대해 운하 건설을 막아야 할 5가지 이유를 제기하며 반박을 가했다.
정 전의장은 이날 `경부운하가 건설되어서는 안될 5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경부운하의 경제성이 전혀 없고 ▲토건방식으로 21세기형 선진국가 건설이 어려우며 ▲우리나라 지형상 바닥 준설작업이 불가능하고 ▲강변여과수 방식과 7개댐 광역네트워크가 불가능하며 ▲4대강이 사라지고 오염된 호수형 수로만 남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의장은 "경부운하 공약은 이명박 후보가 토목회사 CEO 출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보여주는 혹세무민의 공약"이라며 "경제성을 보여주는 이 후보측의 비용.편익분석 결과는 거짓.과장으로 경제효과를 부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경부운하 건설은 한강과 낙동강을 `하천'이 아닌 물류수송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호소형 수로'로 바꾸는 국가적 재앙이 될 것"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정 전의장은 이날 `경부운하가 건설되어서는 안될 5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경부운하의 경제성이 전혀 없고 ▲토건방식으로 21세기형 선진국가 건설이 어려우며 ▲우리나라 지형상 바닥 준설작업이 불가능하고 ▲강변여과수 방식과 7개댐 광역네트워크가 불가능하며 ▲4대강이 사라지고 오염된 호수형 수로만 남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의장은 "경부운하 공약은 이명박 후보가 토목회사 CEO 출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보여주는 혹세무민의 공약"이라며 "경제성을 보여주는 이 후보측의 비용.편익분석 결과는 거짓.과장으로 경제효과를 부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경부운하 건설은 한강과 낙동강을 `하천'이 아닌 물류수송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호소형 수로'로 바꾸는 국가적 재앙이 될 것"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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