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현대-기아차 세무조사중
검찰 비자금수사서 포착된 탈세-편법증여 등 조사
국세청이 글로비스, 엠코, 현대오토넷, 위아 등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4개 계열사에 이어 그룹의 핵심인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서도 특별 세무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국세청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3월말 글로비스 등 4개 계열사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데 이어 지난 4월초부터 세무조사를 하고 있고 이달 중 세무조사를 종료, 탈세 규모 및 세금 추징액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특수.기획조사를 관할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이 맡고 있고, 조사 대상은 지난해 검찰의 현대차그룹 비자금 사건 수사에서 포착된 탈세 혐의 및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편법 증여 혐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국세청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3월말 글로비스 등 4개 계열사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데 이어 지난 4월초부터 세무조사를 하고 있고 이달 중 세무조사를 종료, 탈세 규모 및 세금 추징액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특수.기획조사를 관할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이 맡고 있고, 조사 대상은 지난해 검찰의 현대차그룹 비자금 사건 수사에서 포착된 탈세 혐의 및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편법 증여 혐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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