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盧는 가장 유능한 한나라당 선거운동원"
"盧 때문에 한나라당 대선-총선 압승 확실"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실 통폐합 강행 등에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노 대통령이야말로 가장 유능한 한나라당 선거운동원"이라고 규정했다.
조씨는2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띄운 '한나라당의 선거운동원 노무현'이란 글을 통해 "한미 FTA 합의 이후 잠잠했고 그 때문에 인기도 올랐던 노무현 대통령이 요사이 예전으로 돌아가 많은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며 "그 부하들은 100년 집권할 요량인지 언론의 자유스러운 취재를 방해할 목적의 묘안을 만들어냈다. 정권의 선전담당 비서관은 보수층이 북한에 대해서 선제공격, 전쟁불사론을 전개했다고 뒤집어씌우는 망언을 뱉어낸다. 또 다른 대통령 부하는 자신들이 박정희 정부 이후 최대의 업적을 남겼다고 자랑한다"고 지적했다.
조씨는 이어 "이 모든 폭언과 망언 시리즈는 결과적으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유리하게 만드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이야말로 한나라당의 가장 유능한 선전원"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인기, 박근혜-이명박 지지율의 반 정도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국민들의 울분일 것"이라고 진단한 뒤 "한나라당이 잘 해서가 아니라 정권이 미워서 지지하는 것이다. 이런 반사이익을 모르고 자신들의 실력으로 얻은 것이라 착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나라당의 비극이 있다"고 한나라당을 꼬집기도 했다.
그는 "좌파는 항상 기고만장하는 오만으로 망한다. 도덕적으로, 법률적으로 가장 문제가 많은 집단이 '우리가 가장 깨끗하다'고 착각하니 하늘도 민심도 무서운 줄 모르고 행패를 부리다가 성난 민심에 떠내려가 버리는 것"이라며 "나의 예감으로는 올해 대선에서는 우파 후보가 압승하고 내년 총선에선 이른바 '탄돌이들'(탄핵역풍으로 당선된 좌파 국회의원들)이 일소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렇게 한나라당을 밀어주니 한나라당은 질래야 질 수 없는 게임을 하고 있다"고 연말 대선 및 내년 4월총선에서의 한나라당 압승을 단언했다.
조씨는 마지막 사족으로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의 마이너스 효과를 자각한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노 대통령이 지지를 선언함으로써 후보를 죽일 수도 있다"며 "예컨대 노 대통령이 이명박 전 시장을 향해서 '평소부터 뜻을 같이 한 사람이다. 참여정부의 업적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다'고 극찬을 해대기 시작하면 李씨 지지율은 급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조씨의 마지막 우려는 세간 술자리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정치 조크이기도 하다.
조씨는2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띄운 '한나라당의 선거운동원 노무현'이란 글을 통해 "한미 FTA 합의 이후 잠잠했고 그 때문에 인기도 올랐던 노무현 대통령이 요사이 예전으로 돌아가 많은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며 "그 부하들은 100년 집권할 요량인지 언론의 자유스러운 취재를 방해할 목적의 묘안을 만들어냈다. 정권의 선전담당 비서관은 보수층이 북한에 대해서 선제공격, 전쟁불사론을 전개했다고 뒤집어씌우는 망언을 뱉어낸다. 또 다른 대통령 부하는 자신들이 박정희 정부 이후 최대의 업적을 남겼다고 자랑한다"고 지적했다.
조씨는 이어 "이 모든 폭언과 망언 시리즈는 결과적으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유리하게 만드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이야말로 한나라당의 가장 유능한 선전원"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인기, 박근혜-이명박 지지율의 반 정도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국민들의 울분일 것"이라고 진단한 뒤 "한나라당이 잘 해서가 아니라 정권이 미워서 지지하는 것이다. 이런 반사이익을 모르고 자신들의 실력으로 얻은 것이라 착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나라당의 비극이 있다"고 한나라당을 꼬집기도 했다.
그는 "좌파는 항상 기고만장하는 오만으로 망한다. 도덕적으로, 법률적으로 가장 문제가 많은 집단이 '우리가 가장 깨끗하다'고 착각하니 하늘도 민심도 무서운 줄 모르고 행패를 부리다가 성난 민심에 떠내려가 버리는 것"이라며 "나의 예감으로는 올해 대선에서는 우파 후보가 압승하고 내년 총선에선 이른바 '탄돌이들'(탄핵역풍으로 당선된 좌파 국회의원들)이 일소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렇게 한나라당을 밀어주니 한나라당은 질래야 질 수 없는 게임을 하고 있다"고 연말 대선 및 내년 4월총선에서의 한나라당 압승을 단언했다.
조씨는 마지막 사족으로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의 마이너스 효과를 자각한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노 대통령이 지지를 선언함으로써 후보를 죽일 수도 있다"며 "예컨대 노 대통령이 이명박 전 시장을 향해서 '평소부터 뜻을 같이 한 사람이다. 참여정부의 업적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다'고 극찬을 해대기 시작하면 李씨 지지율은 급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조씨의 마지막 우려는 세간 술자리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정치 조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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