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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안철수-김문수 단일화는 그쪽 사정"

"나는 시민들 열심히 만나는 데 집중하겠다"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5일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추진에 대해 "나는 오로지 시민들을 열심히 만나는 데 집중하겠다"고 일축했다.

박 후보는 이날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문화예술인과의 토크'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는 그쪽 사정이며, 이와 관련한 평가는 정치평론가들이 해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의 이같은 반응은 안 후보아 김 후보가 설령 보수후보 단일화를 하더라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우위로 나타내는 자신을 앞설 수는 없을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춘석 민주당 사무총장도 이날 간담회에서 보수후보단일화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며 "우리 후보와 격차가 남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폭발력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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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9 0
    까치

    명분은 커녕 끝없는 적폐세력들의 야합에 다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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