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BDA자금 미국 경유 제3국 송금 검토"
"BDA 자금 문제 해결되면 즉각 2.13합의 초기단계 이행"
북한 유엔대표부 김명길 정무공사는 10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카오 은행 방코델타아시아(BDA)의 북한자금 송금 문제와 관련, 미국 금융기관을 통해 제3국으로 송금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0일 일본 <요미우리(読売)신문>에 따르면, 김 공사는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우리 나라는 BDA 자금의 송금을 위해서 모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미국 경유의 송금도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김 공사는 또 "BDA 자금 문제가 해결되면 즉각 6자회담 2.13 합의에 따라 영변의 핵시설 가동 중단과 봉인 등 핵포기를 향한 초기단계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거듭 약속이행 방침을 확인했다.
10일 일본 <요미우리(読売)신문>에 따르면, 김 공사는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우리 나라는 BDA 자금의 송금을 위해서 모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미국 경유의 송금도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김 공사는 또 "BDA 자금 문제가 해결되면 즉각 6자회담 2.13 합의에 따라 영변의 핵시설 가동 중단과 봉인 등 핵포기를 향한 초기단계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거듭 약속이행 방침을 확인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