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화 본사 압수수색도 ‘별무소득’
경찰 “가져나올 증거품 많지 않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일 5시간여에 걸쳐 서울 장교동의 한화그룹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예상대로 별무성과였다. 이날 압수수색은 오전 9시30분께 시작돼 오후 2시30분까지 5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남대문경찰서는 5명의 수사관을 투입했다.
경찰은 압수수색후 “본사 27층에 있는 김 회장 집무실에 대해 문서 중심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가져나올 증거품이 많지 않았다”고 별무성과임을 시인했다. 경찰은 또 예상보다 오래 걸린 압수수색 시간에 대해 “원하는 물건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해, 한화측과 압수 물품을 놓고 실랑이를 벌였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원하는 물건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압수한 문서를 분석한 이후 새롭게 밝혀지는 사실에 한해 남대문경찰서에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경찰은 압수수색후 “본사 27층에 있는 김 회장 집무실에 대해 문서 중심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가져나올 증거품이 많지 않았다”고 별무성과임을 시인했다. 경찰은 또 예상보다 오래 걸린 압수수색 시간에 대해 “원하는 물건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해, 한화측과 압수 물품을 놓고 실랑이를 벌였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원하는 물건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압수한 문서를 분석한 이후 새롭게 밝혀지는 사실에 한해 남대문경찰서에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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