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승연 회장 사무실 압수수색
늑장 압수수색으로 성과 기대난망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2일 오전 9시30분께부터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27층에 있는 김회장 집무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보복폭행 발생사건 당일인 지난 3월8일 사건 당일 김 회장의 일정표와 관련 서류, 회장실내 개인용품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늑장수사 및 압수수색 사실의 사전 공지로 지난 1일 가회동 자택 수사 때와 마찬가지로 성과를 기대하기란 불가능해, 면피성 '무늬만 압수수색'이 아니냐는 비판은 계속될 전망이다.
경찰은 보복폭행 발생사건 당일인 지난 3월8일 사건 당일 김 회장의 일정표와 관련 서류, 회장실내 개인용품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늑장수사 및 압수수색 사실의 사전 공지로 지난 1일 가회동 자택 수사 때와 마찬가지로 성과를 기대하기란 불가능해, 면피성 '무늬만 압수수색'이 아니냐는 비판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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