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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공동정부 추진에 귀 기울이지 않겠다”

“대선 때까지는 내 갈 길 가겠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30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혁공동정부 추진의사를 밝힌 데 대해 “더이상 그런 애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유 후보는 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차피 대선이 끝나면 그런 얘기가 있을 수 있는데 대선 때까지 그냥 제 갈길을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전 대표 측과 공동정부 구상과 관련해 접촉을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없다”고 답했다.

유 후보측 지상욱 대변인단장도 이날 노평을 통해 “당을 하도 많이 바꾸어 정체성을 알 수 없는 김종인을 대표로 앉혀 도대체 누구와 어떤 정부를 만들겠다는 것이냐”며 “얼마 전까지 시도하다 실패한 ‘개헌을 통한 연대’를 다시 추진하면서 총리도 국회 다수 세력에게 주고 권력도 함께 나눈다고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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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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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했어요

    박쥐, 개종인이랑 얽여봐야 구태정치인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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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엔 귀 기울여주세요
    https://youtu.be/pp_6zlvrt5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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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 줄이고 차차선이 철수???

    김종인, "공동정부 인사추천권 전권"
    홍준표도 참여 가능?후보단일화 효과 노릴 듯
    안 후보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를 돕게된 것에 대해
    총선에서 안철수 후보를 비판했던 것은 사실이나,
    대선 후보들 중 최선과 차선이 없기에 차차선을 선택했다
    머니투데이 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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