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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유승민 “북한이 주적 아니라는 문재인, 대통령 돼선 안돼"

“60만 대군 필요 없잖아”, “노무현 때 애매하게 굴더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전날 TV토론회에 이어 20일에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주적 공세'를 폈다.

홍 후보는 이날 경기 평택 해군 2함대를 찾아 제2연평해전전적비 등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엄연히 주적인데도 불구하고 문재인 후보는 끝끝내 ‘대통령은 북한을 주적이라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며 “대한민국이 주적도 없이 60만대군을 가질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비난했다.

그는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북정책에 관한 모든 것을 김정은과 협조할 텐데 그럼 대북정책에 관한 한국 대통령은 김정은”이라며 “5공화국 시절 운동권이 말하던 것인데 선거철이 다가오니 본색이 이제 드러났다. 그런 분이 집권해 국국 통수권자가 되면 남북한이 어떻게 될지 국민들이 생각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승민 후보도 이날 전주 동암재활원을 찾아 기자들과 만나 “가공할만한 비대칭 전력으로 언제 도발할지 모르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과 북한군을 마주하고 있는 현실에서 대통령이 될 사람이 (북한을) 주적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는 "제가 문 후보와 2년동안 국회 국방위원회를 같이 해봐서 그분의 평소 생각에 대해 비교적 들은 바가 있다. 이 주적개념을 노무현 정부 때 애매하게 굴고, 국방백서에 (주적개념이) 들어가느냐 마느냐 불필요한 국론분열을 일으켰다“면서 “지금도 대선을 코앞에 두고 북한을 주적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하는데 3D프린터를 삼디프린터라고 하고 주적을 주적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후보를 과연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으로 뽑아서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평택=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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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1
    평화가 제일의 안보다!

    참 뻔뻔하다.
    박근혜는 너희들이 말하는 주적의 대표인 김정일을 파트너라고 했지않니?
    너희는 그런 박근혜를 대통령 만들었잖니?
    그러면 너희는 도데체 뭐냐?
    니들 말대로 하면 니들이 국민의 주적이라는 말이 성립이 되잖나. 안그러냐?

  • 1 1
    실력없는 승민이

    주적은 얼어죽을 니들이 집권하면서 국민만 죽어나게 힘들었다.

  • 3 1
    빙신세이들.. ㅋㅋㅋ

    북한 없으면.. 존재가치가 없는 시키들..
    저런 것들이 꼴통 보수지.. 진정한..
    아바이 연합이나..
    에미나이 부대.. 정도 수준이니..
    에혀.. 답없는 종자 시키들..
    그러니.. 느들 쥐쥐율이 고모양 고 꼬라지지..
    세이들아..

  • 2 1
    ㅋㅋㅋ

    홍가 이 놈 아주 죽기 살기로 최후의 발악을 하는군화.나 문재인 지지자는 아니지만 색깔공세,종북좌파 타령하는 사이비 보수는 이가 갈리게 증오와 적개심이 든다.왜냐구? 국민을 갈기 갈기 분열시켜 결국 적에게 이롭게 하는 놈이기 때문이다.선거 때만 되면 꼭 색깔공세 정말 지긋지긋한 개 들이다

  • 1 1
    Sonl7676

    같은당 이재명시장은 북한은 우리목숨위협하는 제1주적이라고신문에 나와있습니다 주적해서 신문자료찾아봐요

  • 6 3

    알고 질문을 하라!
    국방부에서도 주적 개념이 없어졌다고 하지 않은가?
    유승민은 국방위원장 했다고 자랑질 하더구만 이것도 아직 파악 못했나?
    찌질이 들이 따로 없네~~

  • 6 2
    늬들색깔논쟁아니면아무것도없냐

    으이구 모지리 새퀴들 촛불 든 국민들이 호군 줄 아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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