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군 미필자들, 특전사 출신 앞에서 안보 꺼내지 말라"
"10년 안보 실패한 안보 무능. 가짜 안보 세력 교체해야"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시 중평길에서 유세를 통해 “또 선거 때가 돌아오니까 색깔론, 안보 장사가 또다시 좌판을 깔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긋지긋 하지 않나. 이제 국민들은 속지 않는다. 지난 10년 안보에 실패한 안보 무능, 국정 준비 안 된 안보 불안 세력, 가짜 안보 세력에게 안심하고 안보를 다시 맡길 수 있겠나”라며 “그래서 이제는 가짜 안보를 진짜 안보로 바꾸는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박근혜 정부가 원주 혁신도시를 국가 산업단지 지정에서 빼버리지 않았나. 저 문재인은 원주를 헬스케어 국가 산단으로 조성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원주-여주간 철도, 복선으로 조기에 개통시키겠다. 폐광지역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 대체산업을 집중육성하고 강원랜드의 개발기금 납부 비율도 올리겠다. 제천 삼척 간 ITX 철도 건설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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