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남북정상회담은 반대, 4자회담은 찬성”
“다자회담은 투명하고 합의사항도 이행 가능성이 높아”
김성조 한나라당 전략기획본부장은 6일 남북정상회담에는 반대하나 4자 또는 6자 정상회담에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북핵 해결을 위해서 또 남북한 평화정책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가는데 대해서는 좋은 면이 있음을 부정하지 않지만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정략적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며 “남북정상회담보다는 오히려 6자회담이나 4자간 정상회담 이런 것은 차라리 좀 더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정상회담 자체가 긍정적인 면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지만, 정략적인 것이 배제돼야 하며 뒷거래 등의 의혹이 밝혀지지 않는 한 반대한다”고 반대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러나 4자나 6자 등 다자간의 정상회담은 정상회담 자체가 정략적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매우 줄어든다”며 “회의 자체도 투명하게 될 것이고, 다자간 정상회담을 통해서 도출된 결과가 이행될 가능성이 남북 간의 합의를 통해서 도출된 결과가 이행될 가능성보다는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며 다자회담 찬성 이유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북핵 해결을 위해서 또 남북한 평화정책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가는데 대해서는 좋은 면이 있음을 부정하지 않지만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정략적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며 “남북정상회담보다는 오히려 6자회담이나 4자간 정상회담 이런 것은 차라리 좀 더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정상회담 자체가 긍정적인 면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지만, 정략적인 것이 배제돼야 하며 뒷거래 등의 의혹이 밝혀지지 않는 한 반대한다”고 반대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러나 4자나 6자 등 다자간의 정상회담은 정상회담 자체가 정략적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매우 줄어든다”며 “회의 자체도 투명하게 될 것이고, 다자간 정상회담을 통해서 도출된 결과가 이행될 가능성이 남북 간의 합의를 통해서 도출된 결과가 이행될 가능성보다는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며 다자회담 찬성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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