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조선산업, 불황만 견뎌내면 다시 효자 노릇할 것"
"해양강국은 오래 전부터 대한민국 비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우리 조선산업은 세계 최고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지금의 불황만 이겨 내면 조선산업이 다시 한국경제, 지역경제의 효자 노릇을 할 거라고 확신한다“며 조선업 위기가 구조적 위기가 아닌 일시적 경기순환적 위기로 규정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에 위치한 민주노총 경남본부에서 열린 ‘조선산업 살리기 정책수립을 위한 대화’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우조선 해양의 2차 위기는 박근혜 정권이 경제와 기업의 구조조정에 얼마나 무능했었는지를 보여준다. 저는 반드시 대우조선해양과 조선산업을 살려 내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원 대책으로는 “금융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주를 해도 일을 할 수 없는 중소 조선업체들에 대해 한국해양금융공사가 지원하고 해운산업을 살리는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지금 정부가 1조원 규모로 추진하는 한국 해양선박 금융공사의 자본 규모를 4~5조로 확대해야만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조선 산업의 당장 수주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선박 발주를 대폭 늘리고, 해외 선박에 의존하는 선사들의 신규 선박 발주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양강국은 오래 전부터 대한민국의 비전으로 강조해 왔다. 바다가 낀 나라 가운데 유수의 해운업체가 부실에 빠졌을 때 죽게 내버려 두는 나라는 없다"면서 "새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해운, 조선, 해양 산업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에 위치한 민주노총 경남본부에서 열린 ‘조선산업 살리기 정책수립을 위한 대화’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우조선 해양의 2차 위기는 박근혜 정권이 경제와 기업의 구조조정에 얼마나 무능했었는지를 보여준다. 저는 반드시 대우조선해양과 조선산업을 살려 내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원 대책으로는 “금융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주를 해도 일을 할 수 없는 중소 조선업체들에 대해 한국해양금융공사가 지원하고 해운산업을 살리는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지금 정부가 1조원 규모로 추진하는 한국 해양선박 금융공사의 자본 규모를 4~5조로 확대해야만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조선 산업의 당장 수주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선박 발주를 대폭 늘리고, 해외 선박에 의존하는 선사들의 신규 선박 발주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양강국은 오래 전부터 대한민국의 비전으로 강조해 왔다. 바다가 낀 나라 가운데 유수의 해운업체가 부실에 빠졌을 때 죽게 내버려 두는 나라는 없다"면서 "새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해운, 조선, 해양 산업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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