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朴대통령, 가만 있다가 무슨일 터지면 미용사 불러"
"경호실, 오소리도 세는 데 한낱 강남아줌마 출입을 모른다니"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14일 “대통령의 개인 사생활 때문에 국가위기가 초래한다는 증거가 나오는 것 같다"고 개탄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생활습관이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몸단장 하지 않는다는 거다. 일정이 없으면 가만히 있다가 무슨 일이 터지면 미용사를 부른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대통령이 됐으면 국가에 맞게 자기 습관을 바꿔야 한다. 바로 출동대기해야 한다"면서 "그래서 대통령은 세월호 터질 때도 나중에서야 미용사를 불렀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 최순실씨 등의 청와대 무단출입에 경호실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데 대해서도 “전직 청와대 경호실 간부들이 ‘분통이 터진다’며 문자를 줬다”라며 “경호실은 청와대 출입하는 오소리가 몇 마리인지도 다 체크한다”며 문자 내용을 전했다.
그는 “한낱 강남 아줌마 최순실이 들어오는지 나가는지 모른다는 건 전직 경호원 출신으로 치욕스럽게 생각한다(고 문자가 왔다)”며 거듭 경호실을 질타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생활습관이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몸단장 하지 않는다는 거다. 일정이 없으면 가만히 있다가 무슨 일이 터지면 미용사를 부른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대통령이 됐으면 국가에 맞게 자기 습관을 바꿔야 한다. 바로 출동대기해야 한다"면서 "그래서 대통령은 세월호 터질 때도 나중에서야 미용사를 불렀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 최순실씨 등의 청와대 무단출입에 경호실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데 대해서도 “전직 청와대 경호실 간부들이 ‘분통이 터진다’며 문자를 줬다”라며 “경호실은 청와대 출입하는 오소리가 몇 마리인지도 다 체크한다”며 문자 내용을 전했다.
그는 “한낱 강남 아줌마 최순실이 들어오는지 나가는지 모른다는 건 전직 경호원 출신으로 치욕스럽게 생각한다(고 문자가 왔다)”며 거듭 경호실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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