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는 15일 예정된 4차 청문회 증인으로 최순실씨의 전 남편 정윤회씨를 비롯해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 등 30명을 채택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 도중 “위원장과 간사 합의에 따라 12월 15일 제4차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 및 참고인의 출석 요구 의결 절차를 진행한 후에 청문회를 계속하겠다"라면서 "(아직) 완전한 합의는 아니다”라며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참고인으로는 언론인 3명이 채택됐다.

다음은 4차 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 명단.

증인 (30명)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박재홍 전 승마국가대표 감독
박기범 승마협회 차장
정윤회 전 박근혜의원 비서실장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한일 전 서울경찰청 경위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
한용걸 전 세계일보 편집국장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김경숙 전 이화여대 체대 총장
윤후정 전 이화여대 명예총장
금보아 이화여대 의류학과 과대표
이혜지 이화여대 의류학과 과대표
김혜숙 이화여대 교수
남궁곤 이화여대 교수
류철곤 이화여대 교수
최원자 이화여대 교수
정수봉 대검 정보기획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한선 전 미르재단 상임이사
김영석 전 미르재단 이사
김형수 전 미르재단 이사장
심동섭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이규혁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정동구 전 K스포츠재단 초대이사장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

참고인 (3명)

조현일 세계일보 기자
김환균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김준모 전 세계일보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