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내년 4월 재보선때 대선도 치러야"
"무능하고 부패한 새누리, 국민이 자연히 소멸시킬 것"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25일 "내년 4월 재보궐선거가 있는데 2월에 하야하겠다고 말하고 4월에 각 당은 보궐선거와 함께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 주최로 열린 '현 시국과 개헌, 그리고 제3지대론' 토론회에서 "우리 대통령은 빨리 미망에서 벗어나기 바라고 하루 빨리 모든 것을 내려놓고 2선으로 물러나고, 과도거국중립내각을 빨리 만들 수 있으면, 소위 말해 질서있는 퇴진을 하도록 하는 게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의 검찰 수사 거부에 대해선 "헌법을 위반한 것이 더 큰일인데 형법을 들먹이며 시간을 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며 "대통령은 단순한 개인이 아니다. 변호사를 앞세워 수사를 지연시키는 것은 개인 박근혜는 할 수 있는 행동이지만 대통령 박근혜는 그래선 절대 안된다"고 질타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미래에 대해선 "그동안 상당히 무능하고 부패의 길로 갔기에 국민이 자연히 소멸시킬 것"이라며 "지금 어떤 술책을 쓴다고 해서 국민들의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없다는 것이 명약관화하다"고 궤멸을 단언했다.
그는 야당에 대해서도 "정말 야당이 책임있는 수권정당이라면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을 수습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성난 민심에 편승해 반사이익으로 국정 주도권을 쥐겠다고 생각한다면, 이제 미안하지만 수많은 젊은 유권자들, 50대 이하에선 정치공학적 접근법은 전혀 통할 수 없다"고 힐난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 주최로 열린 '현 시국과 개헌, 그리고 제3지대론' 토론회에서 "우리 대통령은 빨리 미망에서 벗어나기 바라고 하루 빨리 모든 것을 내려놓고 2선으로 물러나고, 과도거국중립내각을 빨리 만들 수 있으면, 소위 말해 질서있는 퇴진을 하도록 하는 게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의 검찰 수사 거부에 대해선 "헌법을 위반한 것이 더 큰일인데 형법을 들먹이며 시간을 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며 "대통령은 단순한 개인이 아니다. 변호사를 앞세워 수사를 지연시키는 것은 개인 박근혜는 할 수 있는 행동이지만 대통령 박근혜는 그래선 절대 안된다"고 질타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미래에 대해선 "그동안 상당히 무능하고 부패의 길로 갔기에 국민이 자연히 소멸시킬 것"이라며 "지금 어떤 술책을 쓴다고 해서 국민들의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없다는 것이 명약관화하다"고 궤멸을 단언했다.
그는 야당에 대해서도 "정말 야당이 책임있는 수권정당이라면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을 수습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성난 민심에 편승해 반사이익으로 국정 주도권을 쥐겠다고 생각한다면, 이제 미안하지만 수많은 젊은 유권자들, 50대 이하에선 정치공학적 접근법은 전혀 통할 수 없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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