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누리과정 예산 마련되면 법인세 논의 가능"
"박 대통령 반론권은 검찰 수사 거부로 보장 안돼"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진석 원내대표께, 페이스북 글 잘 보았다. 공개적으로 질문하셨기에 저도 공개적으로 답변드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산안과 관련해서도 “가능한 법정기일을 지키겠다”라며 “법인세 등은 누리과정 등 민생예산 확보 때문에 추진하는 것이니, 정부와 여당이 해법을 제시하면 충분히 논의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 원내대표의 개헌 주장에 대해선 “미국에서 3당 대표가 합의한 대로 1월초 국회 개헌특위를 설치하면 되지 않겠나”라며 “12월로 며칠 당겨 설치하는 문제는 충분히 논의 가능하다. 탄핵 관련 본회의 안건 논의를 위해서 조만간 뵙겠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같이 걱정하는 자세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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