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종훈·윤종오 "야당, 대통령 하야 모임 결성해달라"
야당에 호소 "30~40년 전 김대중 김영삼 장외서 국민과 싸웠다"
무소속 김종훈·윤종오 의원은 31일 야당 의원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의원모임’ 결성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김종훈·윤종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야당 의원님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14%로 주저앉았고, 탄핵과 하야를 요구하는 여론이 69%에 달한다는 여론조사도 발표됐다. 60대도 부정평가가 높아졌고 대구경북 민심도 돌아섰으며, 20대는 단 2%만이 박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라며 “이미 국민은 마음속으로 대통령 탄핵을 끝냈다. 정치적 도덕적 권위를 가지고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오죽하면 그동안 일관되게 박 대통령을 지지해 오던 조선, 중앙, 동아를 비롯한 보수언론까지 나서서 ‘식물대통령이다’, ‘스스로 수사를 받아라’고 촉구하는 지경이 되었겠나”라며 “90초짜리 영혼 없는 사과를 하고 시간을 끌다가 들불처럼 타오르는 촛불의 함성을 보고서야 인사쇄신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BBK사건 은폐의 당사자를 우병우 민정수석을 대신할 자리에 임명하는 것이고 귀국한 최순실을 당장 체포하지 않고 증거 인멸의 시간을 주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민을 우습게보고 무시하면 안 된다. 잠시 걱정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런 정도에 흔들리거나 두려워할 국민이 아니다”라며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앞장서 나라를 구한 사람들이 백성이고 국민이지 이권만 챙기고 정치적 계산만 하는 위정자들이 아니다. 정치가 분노한 국민들을 대변하고 망가진 나라를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야당 의원들에 촉구했다.
김종훈·윤종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야당 의원님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14%로 주저앉았고, 탄핵과 하야를 요구하는 여론이 69%에 달한다는 여론조사도 발표됐다. 60대도 부정평가가 높아졌고 대구경북 민심도 돌아섰으며, 20대는 단 2%만이 박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라며 “이미 국민은 마음속으로 대통령 탄핵을 끝냈다. 정치적 도덕적 권위를 가지고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오죽하면 그동안 일관되게 박 대통령을 지지해 오던 조선, 중앙, 동아를 비롯한 보수언론까지 나서서 ‘식물대통령이다’, ‘스스로 수사를 받아라’고 촉구하는 지경이 되었겠나”라며 “90초짜리 영혼 없는 사과를 하고 시간을 끌다가 들불처럼 타오르는 촛불의 함성을 보고서야 인사쇄신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BBK사건 은폐의 당사자를 우병우 민정수석을 대신할 자리에 임명하는 것이고 귀국한 최순실을 당장 체포하지 않고 증거 인멸의 시간을 주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민을 우습게보고 무시하면 안 된다. 잠시 걱정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런 정도에 흔들리거나 두려워할 국민이 아니다”라며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앞장서 나라를 구한 사람들이 백성이고 국민이지 이권만 챙기고 정치적 계산만 하는 위정자들이 아니다. 정치가 분노한 국민들을 대변하고 망가진 나라를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야당 의원들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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