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2년전 자신이 최순실 딸 정유라의 '공주승마 특혜' 의혹을 첫 제기했을 때 새누리당 의원들이 벌떼같이 자신을 비난하며 정유라를 감쌌었음을 상기시켰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 2014년 4월 11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속기록을 들고 나와 “당시 새누리당 이에리사·박인숙·강은희·김장실·박윤옥·염동열·김희정 등 7명의 의원들이 정유라(당시 이름 정유연)를 옹호하며 조직적으로 저를 공격했다"며 속기록을 공개했다.
속기록에 따르면, 이에리사 의원은 안 의원의 특혜 의혹 제기에 대해 “이 선수의 장래를 우리가 어떻게 책임질 거냐. 그 점에서 너무 애석하고, 그 선수의 명예나 그 선수의 장래를 누가 책임질 거냐"라며 안 의원을 비난했다.
박인숙 의원도 “이렇게 촉망되는 국가의 1등급 승마 선수가, 어린 선수가, 이런 악성루머 때문에 장래가 촉망되는 이런 사람의 기가 꺾이고 인격 모독이 되고 이런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러니까 주무장관으로 철저히 조사를 하시고 제보가 정말 잘못된 거라면 사과를 꼭 받아 내시고 거기에 따른 조처가 필요할 것”이라고 가세했다.
지난 1월 여성가족부 장관에 임명된 강은희 의원도 “지금까지 질의들을 살펴보면 정유연 선수에 관련된 사실들은 허위 사실이라는 게 어느 정도 밝혀졌다고 보는데 장관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고, 유진룡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지나치게 과장되고 허위가 많이 있다”고 답했다.
김희정 의원 역시 “오히려 장려해야 될 선수를 이 정치권에서 소위 불공정한 세력과 결탁해서 괜찮은 유망주를 죽이는 일을 하고 있지 않은가, 저는 그런 걱정마저 든다"라면서 "어린 선수이지 않나? 아주 오랫동안 훌륭하게 커 왔더라. 보호해야 된다”라며 노골적으로 정유라를 감쌌다. 김 의원은 그후 석달뒤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안 의원은 속기록을 공개한 뒤, "이것은 김정일의 아들 김정은을 보호하는 그런 수준의 옹호하는 발언"이라며 "어떻게 여당 의원들이 이렇게 했을까”라며 새누리 의원들도 최순실 눈치를 본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새누리당 이에리사·박인숙·강은희·김장실·박윤옥·염동열·김희정 등 7명의 의원들이 정유라(당시 이름 정유연)를 옹호하며 조직적으로 저를 공격했다" -------------------------------------------------------------------------------- 역사라는 맷돌은 천천히 돌지만 완벽하게 갈아 엎어 버리거든.
이 기사를 보듯 이 사건의 본질은 국정유린이 아니라 결국에 돈 문제. 그걸 나눠먹었어야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갔을텐데... 재단을 사유화하고 그것을 다 먹으려고 했으니... 최순실이니 이미 새누리당원이면 다 알고 있던 것 터뜨리고 괘심죄로 잡아넣으려는 것 아닌가. 새누리당 성향이 차떼기를 해도 나눠먹으면 자연히 용서가 되는 거 아니었던가...
김희정은 2016년 8월 직선총장으로 임용된 부산대 총장에 의해 부산대 석좌교수로 전격 임용됨. 전혀 걸맞지 않은 사람이 왜 임용되었나 했는데... 알고보니 저렇게 아첨한 김희정이 최순실 사람이었고, 그래서 김희정이 직선으로 선출된 총장임용후보자를 총장으로 발령 내는데 공을 세웠지 않았나... 그래서 그 댓가로 석좌교수 자리를 준 것이 아닌가 한다.
고려대 출신 김연아 씨는 쌍권총 차고도 국제 대회 1등했고, 국위를 선양했다 이것들아. 이화여대 느그들이 뭔데 정권에 착 달라붙어서 정유라를 감싸고 도는 게냐? 정유라 비호 세력들은 다 한통속이냐? 국민 울화통 터지게 만드는 족속들과 대화는 무슨 대화, 소통은 무슨 소통, 다 잡아쳐넣야지.
안민석 의원님 박근혜-최순실-정유라를 비판하시는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북한 김정일-김정은을 끌어 들여서 비판하시면 안됩니다. 정유라를 비판하는 것에 우리 민족인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을 끌어들여서 비판하시면 안됩니다. 6.15. 통일시대에 우리 동족을 비난 하시면 안됩니다. 박근혜-최순실-정유라의 국정농단을 비판하고, 박근혜를 하야 시킵시다.
새누리 썩은걸 이제 알았나요 진작에 썩었는데 새누리 뿐만 아니라 썩은데가 한두군데가 아닌데... 썩다못해 곪아서 이제 터지기 시작한겁니다. 수습?왜 또 감추기 바쁘죠? 검찰도 똑같아요. 이제 국민이 나서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늦었지만,지금이라도 국민이 나서야 합니다.
안민석 의원님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시죠. 당시 의원들도 사교에 씌여 국가가 운영 될거라고 어느 누가 생각햇을까요? 알면서 인간의 탈을 쓰고 그렇게 햇겟습니까? 심정은 이해 합니다만 속은 저들을 이해하시고 이제 해결책에 매진하시죠. 과거 보다 미래가 더 중요하쟎아요. 되풀이 안되게 정신 바짝 차리고.
최태민은 예장종합총회에서 목사 안수 받았고 당시 최태민목사가 이끈 구국봉사선교단은 당시 박정희대통령이 진보기독교단체를 견제할 목적으로 보수 기독교회를 모은 단체로 조찬기도회에 참여한 많은 목사들이 최태민과 함께 했으며 이는 이후 김종필이 보수 기독교회를 결집할 목적으로 만든 한기총과도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