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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원들 "최순실게이트 덮으려는 미끼, 물면 안돼"

"개헌에 앞서 헌법부터 잘 지켜라" "최의식 갖고 오랬더니 개헌카드 들고 와"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개헌 카드를 꺼내든 데 대해 야당 의원들이 일제이 최순실게이트를 덮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개헌을 말했습니다"라면서 "권력형 비리인 최순실게이트를 덮고 국민적 열망인 정권교체를 방해하고 정권을 연장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개헌에 앞서... 우선 헌법을 잘 지키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일갈했다.

이인영 더민주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갑자기 개헌논의 하자고"라면서 "최순실 부패게이트를 덮어 버리기 위한 미끼인데, 쉽게 물면 안되겠죠? 국면호도 꼼수개헌 순실이와 개헌반대, 이 정도가 맞는 것 같군요"라고 말했다.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죄의식을 가져오시라 했더니 개헌카드를 들고 오셨네"라고 꼬집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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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4 1
    ㅔㅁ가

    정확히 보았음
    국민의당에서 두마리토끼 다 잡으려하는데 국민의당은 정신바른 당이 아닌듯

  • 23 0
    팔푼이 철수도 아는데~

    그게 통하겠냐..
    ㅋㅋㅋㅋ

  • 2 0
    개헌과 대선의 여권과야권 구분기준이다

    1. 경제민주화 - 노조의무화, 순환출자금지(재벌해체)
    2. 정치개혁 - 대선결선투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3. 사법부개혁 - 선출직으로 독립성확보
    4. 방산비리개혁 - 군출신 국방장관금지
    5. 공영언론사장 - 선출직
    6. 국정원개혁 - 해외정보업무로한정, 테러방지법 독소조항
    (국회동의없는 군대위치이동, 영장없는개인정보열람)수정
    7. 사학개방형이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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