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영국여왕 친손자보다 많은 특권 누리다니..."
"특권이 용인될수록 나라는 더 저열해져"
전우용 역사학자는 16일 최순실 딸을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과 관련, "영국 여왕의 친손자보다 한국 대통령 친지의 딸이 훨씬 많은 특권을 누립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전우용 학자는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지적한 뒤, "사람의 진정한 품격은, 특권을 내려놓았을 때 드러납니다. 인격이 저열할수록 더 많은 특권을 요구하며, 그런 특권이 용인될수록 나라는 더 저열해집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한 "공적으로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의 딸이지만, 편법으로 입학시키고 알아서 성적을 올려주며 눈치껏 수십억원대 말을 제공한 뒤 외상값은 은밀하게 청산하는 것. 이런 걸 일러 '내통'이라고 합니다"라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북한과 내통했다고 공세를 펴는 새누리당을 꼬집기도 했다.
전우용 학자는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지적한 뒤, "사람의 진정한 품격은, 특권을 내려놓았을 때 드러납니다. 인격이 저열할수록 더 많은 특권을 요구하며, 그런 특권이 용인될수록 나라는 더 저열해집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한 "공적으로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의 딸이지만, 편법으로 입학시키고 알아서 성적을 올려주며 눈치껏 수십억원대 말을 제공한 뒤 외상값은 은밀하게 청산하는 것. 이런 걸 일러 '내통'이라고 합니다"라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북한과 내통했다고 공세를 펴는 새누리당을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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