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블랙리스트는 유신정권에서나 생각해봤을 일"
"블랙리스트 즉각 폐기해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박근혜 정부 들어서 표현의 자유가 억압당하는 일은 한두 번 일어난 일이 아니지만, 이렇게 블랙리스트까지 만들어서 문화예술인들의 입과 귀를 막는 일은 유신정권에서나 생각해봤을 일“이라고 질타했다.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청와대 지시로 문화예술인 9천473명의 블랙리스트를 만든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 결과 우리나라는 세계 각국의 언론자유 지수와 순위 평가에서 지수가 떨어지고 순위가 뒤로 밀리고 있다”라며 “프리덤하우스에 의하면 한국은 2011년 자유국가에서 부분자유국가로 강등됐고, 2015년에는 OECD 34개국 중 30위로 최하위에 머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는 “문화예술은 자유를 먹고 자란다.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다양한 주제를 통해서 문화예술은 발전해 나가게 되어 있다”라며 “그럼에도 현 정부가 정치적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문화예술인들을 정치적 잣대로 탄압해 자유를 억압하면 우리 문화예술 장래는 암담할 뿐이다. 아무리 문화 창조융합을 만들겠다고 해도 창의성이 고갈된 문화 가지고는 융합은 커녕 오히려 경제가 문화의 족쇄를 차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는 더 이상 문화 예술분야에 재갈을 물리는 잘못된 행동을 그만두고 블랙리스트를 폐기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청와대 지시로 문화예술인 9천473명의 블랙리스트를 만든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 결과 우리나라는 세계 각국의 언론자유 지수와 순위 평가에서 지수가 떨어지고 순위가 뒤로 밀리고 있다”라며 “프리덤하우스에 의하면 한국은 2011년 자유국가에서 부분자유국가로 강등됐고, 2015년에는 OECD 34개국 중 30위로 최하위에 머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는 “문화예술은 자유를 먹고 자란다.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다양한 주제를 통해서 문화예술은 발전해 나가게 되어 있다”라며 “그럼에도 현 정부가 정치적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문화예술인들을 정치적 잣대로 탄압해 자유를 억압하면 우리 문화예술 장래는 암담할 뿐이다. 아무리 문화 창조융합을 만들겠다고 해도 창의성이 고갈된 문화 가지고는 융합은 커녕 오히려 경제가 문화의 족쇄를 차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는 더 이상 문화 예술분야에 재갈을 물리는 잘못된 행동을 그만두고 블랙리스트를 폐기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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