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당해체도 때가 있어, 지금은 아니다”
"탈당도 명분있게 처신하는 것이 좋아"
정세균 열린우리당의장이 15일 당 일각의 당 해체 요구에 대해 "어떤 일을 하더라도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소기의 성과를 얻기 어렵다"며 "그분들의 주장은 대통합을 갈망하는 표현일 텐 데 모든 것은 때가 있고 순서가 있다"고 일축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업이 청산을 하더라도 다 절차를 밟아가면서 하는데 특히 정당은 정치인들만의 결사체를 넘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국민의 기대에 맞는 기본 책무를 지켜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 요구에 대해선, "나 혼자 전진하는 것이 아니고 다자간 통합이기 때문에 가시적인 성과를 약속 하고 싶지는 않다"며 "다만 우리 스스로가 통합신당을 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완료하고 그 다음에 각 세력과 연석회의를 꾸리고 창당 추진 기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순서다. 희망 사안이긴 하지만 5월까지는 신당이 출현해야 정치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반 의원들과 지도부간의 인식차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전대에서 신당을 결의한 이후 누가 가장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겠느냐. 내 소명의식은 열배, 백배"라고 강조한 뒤, 2차 탈당 우려에 대해선 "전대 직후 탈당움직임이 있을 때도 나는 정치인은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여러분들이 직접 참여해 전대에서 합의하지 않았느냐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의 어려움에 대해선 "대통합 취지에 맞으려면 상대가 있는 것인데 민주당 같은 경우는 (4월)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실질적으론 어려움이 있다"며 "다만 참신하고 좋은 인재들과 접촉을 하고 있고 호응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열린우리당 오픈프라이머리 불참을 선언한 데 대해선, "우리는 열린우리당 오픈프라이머리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대통합신당 오픈프라이머리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다만 우리는 이 과정에서 주도권을 갖지 않을 것이고 밑거름이 되겠다는 생각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즉각적 반응을 피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업이 청산을 하더라도 다 절차를 밟아가면서 하는데 특히 정당은 정치인들만의 결사체를 넘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국민의 기대에 맞는 기본 책무를 지켜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 요구에 대해선, "나 혼자 전진하는 것이 아니고 다자간 통합이기 때문에 가시적인 성과를 약속 하고 싶지는 않다"며 "다만 우리 스스로가 통합신당을 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완료하고 그 다음에 각 세력과 연석회의를 꾸리고 창당 추진 기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순서다. 희망 사안이긴 하지만 5월까지는 신당이 출현해야 정치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반 의원들과 지도부간의 인식차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전대에서 신당을 결의한 이후 누가 가장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겠느냐. 내 소명의식은 열배, 백배"라고 강조한 뒤, 2차 탈당 우려에 대해선 "전대 직후 탈당움직임이 있을 때도 나는 정치인은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여러분들이 직접 참여해 전대에서 합의하지 않았느냐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의 어려움에 대해선 "대통합 취지에 맞으려면 상대가 있는 것인데 민주당 같은 경우는 (4월)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실질적으론 어려움이 있다"며 "다만 참신하고 좋은 인재들과 접촉을 하고 있고 호응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열린우리당 오픈프라이머리 불참을 선언한 데 대해선, "우리는 열린우리당 오픈프라이머리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대통합신당 오픈프라이머리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다만 우리는 이 과정에서 주도권을 갖지 않을 것이고 밑거름이 되겠다는 생각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즉각적 반응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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