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6일 "광주에 삼성 미래차산업을 유치하는 것을 중앙당 공약으로 승격하고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오전 양향자(광주 서을) 후보 등과 국회에서 '광주경제 살리기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에 삼성 미래차 사업 유치를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투자촉진을 위한 정부 보조금 확대, 민간투자유치를 위한 각종 세제지원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경제에 큰 역할을 해왔던 ‘삼성 백색가전’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한다. 광주 일자리에 큰 구멍이 생겼다"며 "광주의 기성 정치인들은 공장 이전 후 지역경제 발전에 대해 깊은 고민이 없다. 기껏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들도 임기응변이고 땜질처방이다. 근본 해결책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용섭·양향자·송갑석 후보 등광주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여덟 명이 중앙당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광주경제의 미래를 찾았다"며 "우리당의 새롭고 실력 있는 광주 후보들 ‘8인’이 광주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모든 것을 걸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광주 시민 여러분, 문제는 경제다. 정치도시 광주는 이제 경제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사회민주화 성지 광주는 이제 경제민주화와 발전의 성지로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 광주정치를 이끌 8인의 후보들과 함께 광주경제를 이끌겠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회견후 질의응답을 통해 광주 판세에 대해 "광주 선거가 녹록치 않다는 것은 이미 여론조사로서 예상했던 것"이라며 "광주 경제 미래가 굉장히 암담하다는 게 현지인들의 이야기다. 그와 같은 것을 의식한 이상 경제 살리기를 위한 처방을 강구해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제력을 키우겠다는 전체적인 발상에는 동의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근거없는 호남홀대론을 불식시키려면 정치적인 정면돌파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민주 지도부는 문재인의 광주행을 막을일이 아니고 문재인 전대표도 광주에 가서 허심탄회하게 지지를 호소함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호남은 정치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2014년 3월 안철수의 새정치연합과 민주당 합당과정에 안 의원측이 통합신당 정강정책에서 6.15 선언, 10.4 선언은 물론 4.19혁명과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 . 5.18을 삭제하자는 안철수를 광주에서?? 그럼 5.18 삭제 주장이 광주를 대변 하는거냐? 광주 미쳤냐?등신들아!
더민주당이 많이 잘못했습 니다. 좋은 사람 영입해놓고 잔득 기대하고 있었는데 공천을 개판으로해 호남, 수도권이 급실망해서 구관이 명관이 다라고 민심이 싸늘히 돌아 서 버렸습니다. 밉지만 그래도 헌누리와 궁물당보다는 믿음과 비젼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당과 국민들을 위해 노력한분들은 컷오프 하고 셀프 공천등으로 실망 많이시켰지만 그래도 더민주당뿐이죠!
야권의 호남 선거판에 대해 중요한 왜곡점중 하나는 더민주 입장에서 호남은 다시 찾아와야 하는 상황이지 지켜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애초에 교체대상인 현역들이 다 탈당해서 간판 바꿔와서 버티는 상황이므로 더민주에겐 공성전이지 방어전이 아니다. 성과가 나쁘다고 한들 지도부의 책임을 호남에 한해 전적으로 묻기가 어려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