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웅산사태후 최초로 미얀마와 국교 회복
1983년이래 23년만에, 북한 외연넓히기 본격화
미얀마가 1983년 아웅산 사태를 계기로 단절했던 북한과의 외교관계를 10일 회복했다.
일본의 <교도(共同)통신>은 11일 미얀마 외교소식통의 말을 빌어, 미얀마 군사정권이 북한이 10일 1983년이래 단절했던 국교 회복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고 보도했다.
양국이 국교를 단절하게 된 것은 1983년 10월에 전두환 당시 한국대통령이 랑군을 방문했을 때 김재익 경제수석 등 한국의 각료 4명을 포함한 한국인 17명과, 미얀마인 4명 등 도합 21명을 사망케 한 폭탄테러가 발발했기 때문. 당시 버마(미얀마의 전 국가명)정부의 특별조사위원회는 "북한 공작원의 범행"이라고 단정하며, 그해 11월 북한과의 국교단절을 발표했다.
일본의 <교도(共同)통신>은 11일 미얀마 외교소식통의 말을 빌어, 미얀마 군사정권이 북한이 10일 1983년이래 단절했던 국교 회복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고 보도했다.
양국이 국교를 단절하게 된 것은 1983년 10월에 전두환 당시 한국대통령이 랑군을 방문했을 때 김재익 경제수석 등 한국의 각료 4명을 포함한 한국인 17명과, 미얀마인 4명 등 도합 21명을 사망케 한 폭탄테러가 발발했기 때문. 당시 버마(미얀마의 전 국가명)정부의 특별조사위원회는 "북한 공작원의 범행"이라고 단정하며, 그해 11월 북한과의 국교단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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