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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총리에 대해 드릴 말 없다", 파문 확산에 끙끙

"직무정지 요구는 너무 앞서 가는 듯"

청와대는 14일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천만원을 건넸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 "검찰에서 수사하고 있으니 지켜보자"고 말을 아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에 대해선 청와대에서 드릴 말씀이 없다. 조사에 응하겠다고 (총리가) 말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야권이 수사 기간중 이 총리의 직무 정지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앞서 간다"고 일축했다.

청와대는 이처럼 노코멘트로 일관하면서도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구체적 실체를 드러내는 방향으로 급진전되면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폭락하는 등 거센 후폭풍이 몰아닥치기 시작하자 내심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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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0 0
    닭년을

    잡아라! 잡아라!

  • 5 0
    소리없는아우성

    댓글과 뇌물로 탄생한 정권이 원만하게 굴러갈리가 없지
    자업자득이야

  • 11 0
    뭐가뭔지모를나라

    박근혜 정권은 완죤히 끝났다. 올해 이대로 보내면, 뭘 하겠다는 건지. 잘하면 창조경제 2개년 계획. 창조경제 1년계획. 창조경제 7개월계획. 창조경제 7일계획. 창조계획 7시간계획.

  • 13 0
    출청도민

    그 놈 면상은 뇌물 처먹게 생겼지...완죤 공갈배 낯바닥...

  • 22 0
    뇌물총리

    뇌물가는 곳에 완구있다

  • 20 0
    3년허송세월

    5만원권이 나왔으니 차떼기할필요는 없고, 하여튼 이정권의 정통성은 완전히 무너졌군

  • 26 0
    똥냄새가진동하는나라

    이정권은 오로지 검찰에 검찰에의한 검찰을 위한 정권인것같다.
    이러한 일을 예견하고 안방주변에 호위무사를 검사출신으로 채웠겠지
    시작부터 구질구질하더니 내내 구질구질하구나
    나라가 한순간도 똥냄새에서 조용할 날이없다

  • 14 0
    ★ 서울마포 성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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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0
    ★ 서울마포 성유

    ▶ 성완종, “司正당할 사람이 司正… 이완구가 司正 대상 1호”
    news.zum.com/articles/21211219
    ▶ 성완종 最側近, “대선때 박근혜 캠프에 수십억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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