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무상급식 5월에 다룬다고? 4.29 재보선 의식한 꼼수"
새정치 "아이들 밥그릇까지 손댄 정부여당-홍준표 국민 심판 받을 것"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경남 무상급식 중단 파동을 5월쯤 다루겠다고 밝힌 데 대해 "4월 29일 재보선 이후로 미룬 채 지금 순간만 모면하려는 '꼼수 정치'의 전형"이라고 맹질타햇다.
서영교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남 학부모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차별없는 밥을 먹이겠다'고 학교 앞에 솥단지까지 내걸은 상황이지만, 유승민 원내대표가 의무급식·보육에 대해 5월쯤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힐난했다.
그는 "의무급식·보육은 박근혜 대통령과 홍준표 지사의 공약이었음은 물론 이미 정치권과 국민들의 사회적 합의가 끝난 사안이다. 홍준표 지사 한 명의 독단적이고 선택으로 복지의 근간이 흔들리게 된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잘못된 정책을 제자리에 돌려놓으면 될 것을 눈치보듯 '충분한 시간' 운운하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의 실책으로 부족해진 예산을 국민에게 떠넘긴 것도 모자라 이제는 아이들의 밥그릇에까지 손을 대는 정부여당과 홍준표 지사는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지금 당장 '의무급식 유료화'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경남 아이들에게서 빼앗은 밥그릇을 돌려주어야 한다"며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서영교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남 학부모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차별없는 밥을 먹이겠다'고 학교 앞에 솥단지까지 내걸은 상황이지만, 유승민 원내대표가 의무급식·보육에 대해 5월쯤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힐난했다.
그는 "의무급식·보육은 박근혜 대통령과 홍준표 지사의 공약이었음은 물론 이미 정치권과 국민들의 사회적 합의가 끝난 사안이다. 홍준표 지사 한 명의 독단적이고 선택으로 복지의 근간이 흔들리게 된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잘못된 정책을 제자리에 돌려놓으면 될 것을 눈치보듯 '충분한 시간' 운운하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의 실책으로 부족해진 예산을 국민에게 떠넘긴 것도 모자라 이제는 아이들의 밥그릇에까지 손을 대는 정부여당과 홍준표 지사는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지금 당장 '의무급식 유료화'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경남 아이들에게서 빼앗은 밥그릇을 돌려주어야 한다"며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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